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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신부 강론

12.27.수.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요한 20, 4)

작성자사슴^^|작성시간23.12.27|조회수218 목록 댓글 5

12.27.수.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요한 20, 4)

사랑은
물음표가 아닌
뜨거운
느낌표입니다.

낯설고
두려운 세계로
우리는
초대되었지만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사랑으로 다시
걸어갑니다.

사랑은
영원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시작된
사랑의 삶이
드디어
예수님의
복음으로
다시 뭉칩니다.

요한 복음의
이야기는
사랑의 진실한
이야기이기에
우리의
생각보다
더 빠릅니다.

생각보다
더 빠른 것이
복음의 진실한
사랑입니다.

사랑하기에
깨닫게 되고
사랑하기에
보게 되는
사랑의
삶입니다.

서로의 의미는
서로 사랑하는
사랑의
의미입니다.

서로 사랑할 때
서로는
우리가 되고
우리는 기도하는
공동체가 됩니다.

성 요한 사도의
첫 마음을 만납니다.

사랑은 언제나
처음이고
마지막입니다.

집착은
소금기둥이
되지만
사랑은
부활이 됩니다.

사랑은
사랑으로
완성됩니다.

사랑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신
하느님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사랑은 뜨거운
심장이며
뜨거운 빛입니다.

성 요한 사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납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이 옳았음이
드러납니다.

성탄과 부활로
먼저 우리를
찾아오신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매일매일이
성탄과
부활입니다.

사랑의 복음이
생명의 복음이듯
생명은
하느님 사랑으로
환하게 빛납니다.

사랑이신
하느님을
만나는
오늘입니다.

끝까지
사랑에 충실하였던
성 요한 사도
복음 사가의
축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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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발아래 | 작성시간 23.12.27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아참 | 작성시간 23.12.27 집착은
    소금기둥이
    되지만
    사랑은
    부활이 됩니다.
  • 작성자Augustine Kim | 작성시간 23.12.27 아멘 🙏 감사합니다 ♡
  • 작성자조나단 | 작성시간 23.12.27 아멘 신부님 사슴 님 고맙습니다.
  • 작성자마리아로사 | 작성시간 23.12.27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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