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0.금.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루카 9, 24)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묻습니다.
그것은 내면의
참된 자유입니다.
신앙은
참된 자유로
이끄는
진리이며
구원입니다.
하느님을
위하여
세속을
포기하듯
비폭력의 순교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은
기쁘게
선택합니다.
신앙은
호기심이
아닙니다.
우리의 영혼을
씻기는 하느님의
사랑을 만나는
엄청난
일입니다.
일상생활의
전체가
하느님을
향하는
것입니다.
순교는
근본적으로
예수님의 수난과
다른 길이
아닙니다.
구원이라는
한 길에서
만나는
하나의
삶입니다.
우리 시대에
적합한
올바른
순교의 첫걸음은
우리의
욕망을 줄이는데
있습니다.
욕망을 줄일 때
우리의 삶은
믿을 수 있는 것을
진실로 믿는
믿음의 삶이
펼쳐집니다.
순교의 마음은
사랑의 마음입니다.
순교자들의
삶이 있기에
이 땅의 신앙의
불꽃은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하느님을 선택한
이 땅의
순교자들처럼
진실한 뜻과
진실한 실천으로
이 하루하루를
봉헌합시다.
순교의 마음으로
삶을 사랑하는
은총 가득한 날
되십시오.
이 땅의
순교자들께
진심으로
신앙을 배우는
신앙의
값진 날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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