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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신부 강론

12.04.수.'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마태 15, 37)

작성자사슴^^|작성시간24.12.04|조회수321 목록 댓글 7

12.04.수.'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마태 15, 37)

하늘 아래
있어서는 안될
일이 우리에게
다시
일어났습니다.

간밤에
우리는
모두
간절한
마음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시대정신에
한참
뒤떨어진
진풍경을
아픈 마음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단 한 번도
빵이 되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은
어리석게도
자기 스스로를
몰락으로
몰고 갑니다.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께서는
그 어떤 권력에도
끌려다니지
않으십니다.

목숨을
내놓지는
못할지언정

목숨을
위협하는
뻔뻔한 작태를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됩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끝나는
어리석은
거짓의
삶입니다.

행복과 평화를
만드는 빵이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다시
가르쳐 주십니다.

가치와
양심으로
돌아가야 할
생명의
대림시기입니다.

무의미하고
가치 없는
썩어 있는
빵은
결코 모두를
배불리
먹일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땅을
새롭게 하는
생명의 빵은
오늘도
자신의 목숨을
우리에게
내놓습니다.

우리에게는
다시 뜨겁게
살아야 할
생명의 빵이
있습니다.

생명의 빵에서
출발하는
희망의
새날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생명의 빵은
평화를
망가뜨리지
않습니다.

평화를 되살려
우리에게 주실
뿐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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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가을비 | 작성시간 24.12.04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귀임 마리아 | 작성시간 24.12.04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조나단 | 작성시간 24.12.04 아멘 신부님 사슴 님 늘 고맙습니다 🙏
  • 작성자김시몬41 | 작성시간 24.12.04 ❤️아멘,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마리아로사 | 작성시간 24.12.05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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