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1.성주간 수요일.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마태 26,25)
선(善)과 배반(背叛)
사이에 서 있는
우리들 관계입니다.
겸손한 자각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이 모든 것은
자신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데서 옵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을
너무 쉽게 믿습니다.
유다의 배반은
갑작스러운
사건이 아니라
작은 선택들이
모이고 쌓인
결과였습니다.
이렇듯
인간은 선과 악이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동시에 함께 지닌
존재입니다.
사랑하는 제자이면서도
배반할 수 있고,
충실하고자 하면서도
도망칠 수 있습니다.
내려놓지 못하는
가장 큰 장애는
“나는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배반의 상황,
두려움의 순간,
유혹의 자리,
이 모든 것은
우리의 믿음을
드러내는
시험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힘만으로
완전할 수 없습니다.
자신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자신을
맡기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사람을 사랑하고,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의 삶을
우리가 사는 것입니다.
자신을 정직하게
바라보는 용기,
그것이 신앙의 깊이를
만듭니다.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내려놓고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느님께
우리 자신을 맡기는
성주간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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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마리아로사 작성시간 26.04.01 new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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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발아래 작성시간 26.04.01 new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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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유풍플로렌띠노 작성시간 26.04.01 new
신부님 감사합니다
영육간건강하시길
기도드림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 -
작성자기다림바람 작성시간 26.04.01 new
신부님 고맙습니다.
사랑의 숨결을 느끼는
푸른 희망의 달
잎새의 달에도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
수고해주시는 사슴님도
건강하시고 주님 축복 가득하시길 🙏💕 -
작성자김광시 안젤라 작성시간 26.04.01 new
자신을 정직하게
바라보는 용기,
그것이 신앙의 깊이를
만듭니다.
아멘 💖💖💖
주님!
한 점도 거짓없이 진솔하게 자신을 바라봅니다.
허물투성이인 저를
아버지라 부르게 하시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저보다 더 저를 잘 알고계신 주님!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나의 전부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