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6 회 명지서법 가을
찬조작품 준비
河西(하서) 金麟厚(김인후)선생의
저서인 百聯抄解(백련초해) 100페이지
시를 선택하여보았다.
百聯抄解(백련초해) ;
하서선생께서 七言古詩(칠언고시) 중에서
聯句(연구) 一百(일백)首(수)를 뽑아
직접 쓰고 諺解(언해)한 것을
1610년(광해 2년)에 板刻(판각)하여
필암서원(筆巖書院)에 보관하였는데
실제로는 1 수가 모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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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자본
판본체인
월인석보에서 집자하여 보았다.
작품 체제
전지에
가로로 반을 잘라 써 보았는데
이번 작품은
2013년 하반기 회장 박초롱에게 줄 것이다
작품이 후배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
2013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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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으로 뽑아 놓은 글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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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계절에 딱 맞는 글이라 생각하고
작품에 임했는데 어찌나 어렵던지
하지만 이번에 얻은 것 역시 적지 않다.
처음에는 글씨 크기가 너무 커졌는데
가장 많이 연습하였던 부분을
임서하면서 글자의 크기를
바로 줄일 수 있었다.
또한 전지에 작품 체제도
괜찮은 부분이 있음을 알았다.
나도 어려운 글씨를
후배들은 얼마나 어려울까
생각하여보았다.
2013년 10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