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제 ; 몽혼(夢魂)
지은이 ; 이옥봉
서체 ; 해서
1
1/4지에 쓴 체재이다.
화선지를 접다 구겨져
붓으로 도안을 그려 써 보았다.
화선지는 한 번 접으면 그대로 써야지
다시 접으면
칸을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워
글씨 쓰기에 참 어려움이 많다.
겹쳐지는 글자가 없어
어떤 체재든 괜찮을 것 같다.
.
2
1/2지에 쓴 체채이다.
3x13으로 접어 39칸이 되었다.
낙관의 의미는
무술처서절 록 몽혼박초혜
(戊戌處暑節 錄 夢魂 朴초혜)라고 썼는데
"무술년 처서절에 몽혼을 박초혜가 기록하다"
라는 의미이다.
낙관의 글자가 많아 초심자는 부담을 많이
느끼는 체재가 되겠다.
3
1/2를 가로로 놓고
앞부분을 좀 많이 남겨
두인 찍을 자리를 남기고 현판식으로 써 나갔다.
본문의 마지막 부분의 여백이 너무 많이 남았다.
한 칸 정도면 보기 좋을 것이다.
도장을 찍을 자리 왼쪽 부분의 여백이 넉넉하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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