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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몽혼(夢魂) 체재 -이옥봉-

작성자하전|작성시간18.08.31|조회수130 목록 댓글 0


명제 ; 몽혼(夢魂) 

지은이 ; 이옥봉

서체  ; 해서



1



1/4지에 쓴 체재이다.

화선지를 접다 구겨져

붓으로 도안을 그려 써 보았다.

화선지는 한 번 접으면 그대로 써야지

 다시 접으면

 칸을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워

글씨 쓰기에 참 어려움이 많다.

겹쳐지는 글자가 없어

어떤 체재든 괜찮을 것 같다.

.


2


1/2지에 쓴 체채이다.

3x13으로 접어 39칸이 되었다.

낙관의 의미는

무술처서절 록 몽혼박초혜

(戊戌處暑節 錄 夢魂 朴초혜)라고 썼는데

"무술년 처서절에 몽혼을 박초혜가 기록하다"

라는 의미이다.

낙관의 글자가 많아 초심자는 부담을 많이

느끼는 체재가 되겠다.


3

1/2가로로 놓고

앞부분을 좀 많이 남겨

두인 찍을 자리를 남기고 현판식으로 써 나갔다.

본문의 마지막 부분의 여백이 너무 많이 남았다.

한 칸 정도면 보기 좋을 것이다.

도장을 찍을 자리 왼쪽 부분의 여백이 넉넉하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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