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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제76회 명지서법 가을 전시 초당선생시 추우(秋雨) 체재 잡기 집자본 외 완성작

작성자하전|작성시간18.09.14|조회수92 목록 댓글 0



제목  ; 추우(秋雨)


체재


본문

秋雨瀟瀟日未休

隨時來自碧山

暗添簷溜苔堦綠

細逐斜風入我樓


독음

추우소소일미휴

수시래자벽산두

암첨첨류태계록

세축사풍입아루


해설

가을비 부슬부슬 날마다 쉬지 않고

때때로 푸른 산머리에서 묻어 온다네

가만히 낙숫물 더하니 뜰 이끼 푸르고

가늘게 바람따라 서루에 스며든다.



집자본







봉서를 연습하고






백발가도 연습하여 보고 다른 서체로도 써 보고


다시 정리하여 써 보았다.

본문과 해설부분의 분위기를 맞추기 어렵다.

2018년 9월 28일



첨삭


해석 부분은 지난번에 쓴 것 보다 더 나아졌다하셨고

은 뒷부분의 누운 갈고리 부분이 너무 길다 하시며

나름 변화를 주기 위해 강약 조절을 하였는데

글씨의 크기를 서로 비슷하게 쓰라하시다.

2018년 9월 29일 공부





봉서를 다시 임서하고



서보도 임서하여 보고





완성작이다.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맘에는 흡족하지 않다.

그렇지만 마감에 앞서 체력의 한계를

느낄 때 마무리를 하는 습관이 생긴 것 같다.

100여 장 쓸 경우에 뭔가 다가오는 것이 있는데

이번에는 50여 장 정도

연습을 하고 마친 것 같다.

도장을 찍고 나니 끝냈다는 안도감에 맘은 편하다.


2018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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