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로 푸쉬킨 글
체재 잡기
1
1/4지(가로35x세로68)를 현판식으로 놓고
가로 13칸 접고 세로 7칸을 살짝 접어
앞부분은 두인과 유인 자리 잡을 여유를 두고
본문은 윗선과 아랫선을 가지런지 맞추어 글씨를 완성한 다음
낙관은 3줄을 잡아 지은이의 이름과 절기
쓴 이의 이름을 쓰고 외줄 도장 자리까지 잡아보았다.
2
1/4지(가로35x세로68)를 족자형식으로 놓고
가로 5칸 접고 세로 19칸을 살짝 접어
본문은의 윗선은 가지런지 맞추어 글씨를 완성한 다음
본문이 끝나는 곳 바로 아래에 절기를 쓰고
이름 쓰고 도장 자리까지 잡아보았다.
3
1/4지(가로35x세로68)를 족자형식으로 놓고
가로 6칸 접고 세로 20칸을 살짝 접어
본문은 윗선과 아랫선을 가지런지 맞추어 글씨를 완성한 다음
외줄 낙관을 잡아 지은이의 이름과
쓴 이의 이름을 쓰고 도장 자리까지 잡아보았다.
4
전지를 세로로 3등분하여 써 본 것이다.
낙관자리가 너무 많이 남아
지은이를 써 넣으면 얼추 체재가 괜찮게 보일 것 같다.
5
1/2지로 체재를 잡은 것인데
글자 크기가 가장 크다.
채제도 괜찮아 보인다.
낙관 자리가 좀 답답한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6
1/2지에 쓴 것인데 낙관은 외줄로 써 보았다.
모든 글씨를 세필로 썼기에
여백이 많이 남아 시원한 느낌도 들지만
약간 허한 느낌이 든다.
후배가 보낸 내용과 다소 틀린 것은
다시 인터넷에 찾아본 문장이 있어 바꾸어 썼기 때문인데
문맥은 비슷한 것이다.
2018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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