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우리들의 이야기

윤동주님의 서시 체재 잡기

작성자하전|작성시간18.10.15|조회수170 목록 댓글 0



후배가 이 글을

가을 전시회 준비로 써 보겠다고 하였다.

글귀가 참 예쁘단다.




명제 ; 서시 중에서

지은이 ; 윤동주님

 

본문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1

가로 23.3cm 세로 34cm


본문을 중심으로 두고 써 보았다.



2

가로 23.3cm 세로 34cm


위와 같은 크기인데  

족자형식으로 체재를 잡아보았다.

본문은 두 줄로 잡고

낙관줄은 한 줄로 썼으며

오른쪽 윗부분에 두인 자리를 잡고

 도장과  호 찍을  자리를 잡아보았다.

호 도장은 본문보다 약간 위로 찍어야 하겠다.  


3

가로 23.3cm 세로 34cm


 본문을 화선지 중심에  쓰고

제목과 이름 쓰고 두인과 낙관 찍을 자리를 

잡아보았다.  


4

가로 23.3cm 세로 34cm


앞쪽으로 붙여쓰기를 하여 보았다.


5

가로 34cm 세로 23.3cm


위의 화선지 크기를 가로로 뉘여서

현판식으로 놓고

윗줄 맞추기로 쓰고

 낙관은 무술년 가을 정수빈으로 쓰고

이름과 호 도장 자리 잡고

오른쪽 앞에

두인과 유인 찍을 자리도 잡아 보았다.



6

가로34cm  세로 22.cm


부채꼴로 접어

윗쪽 부채꼴 그은 선 가장자리에 바짝 붙여서 써 나갔다.


7

가로 34.2cm  세로 35cm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화선지인데

1/4지를 반으로 자른 크기이다.

둥근 원을 그은 다음

안쪽에 다시 둥근 선을 긋고 써 나갔다.

마지막 낙관의 글씨는

무술년 가을이라고  한 줄로 쓰고

이름은 두 줄로 쓴 다음

도장자리를 잡았다.


후배가 더 나는 체재를 잡아 작품하기 바란다.

 

2018년 10월 15일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