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가
내게
내가 싫어하는 문장이라고 하며
이번 동문회에 판본체로 작품을 할 것이라고 하며
내게 카톡으로 올려 준 글이다.
언젠가 일본 소설을 보다가
마음에 들어 기록하여 놓았던
문장이란다.
우리나라 시라면
김영랑이 쓴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그러한 낭만적인 시나
박연폭포 같은 자연을 있는 그대로 읊은 시
희망의 메세지를 담은 시 등을
나는 좋아한다.
본문
시필
1
처음 체재 잡은 것인데
글자도 많고 글도 슬프다.
글씨도 틀린 자가 몇 자나 된다.
2
두 번째로 쓴 글씨이다.
앞 부분엔 여유를 더 남기고 두인과 유인 자리를 잡아 보았고
낙관은 너무 길지 않게 외줄로 잡고 이름과 호 도장 자리를 잡았다.
언젠가도 판본체로 작품을 한 적이 있는데
직업으로 삼는 나보다 훨씬
더 잘썼는데 이번 작품도
나의 글씨보다 더 좋은 작품을 쓰리란
기대를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밝은 글을 쓰기 바라고
항상 즐겁게 살았으면 한다.
아라찌 친구야!~~~~
완성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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