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집자성교서
체재잡기
편집본
본문
竊以法性凝寂靡歸心而不
通智地玄奧感懇誠而遂顯
豈謂重昏之夜燭慧炬之光火宅
之朝降法雨之澤
독음
절이법성응적미귀심이불
통지지현오감간성이수현
기위중혼지야촉혜거지광화택
지조강법우지택
해설
곰곰이 생각하여 보건대
법성은 본래부터 움직이지 않아서 고요한 것이요
믿고 우러르면 통하지 않음이 없다.
부처의 지혜는 깊고 오묘하다.
지성을 다하면 드디어 나타난다.
아주 깜깜한 밤 지혜의 횃불로써 비치고
화택(번뇌가 많은 이 세상)의 아침에
감로(한번 맛보면 늙지 않고 오래 산다는 이슬)의
법우(法雨=佛法)의 은혜를 내려 적시는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이다.
첨삭
가로획의 끝부분이
구성궁과 같은 느낌이
들게 쓸 것을 말씀하셨다.
2019년 9월 21일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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