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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2021년 7월 3일 서각 전시회

작성자하전|작성시간21.07.16|조회수223 목록 댓글 1

2021년 7월 3일 서각 전시회 관람
 
장소 ; 한국미술관 전시
 
 
제목 ; 放下着
작가 ; 조미상
 
본문
放下着
 
독음
방하착
 
해설
무소유를 의미하는 불교 용어.
 방하착은 손을 내려 밑에 둔다는 뜻
흔히 ‘내려놓아라’
‘놓아 버려라’라는 의미로
불교 선종에서 화두로 삼는 용어라고 한다.

예서 풍으로 각한 것인데
글씨가 맑고 재미있어
올렸다.
 
 
 
제목 ; 다복
작가 ; 우상준
 
본문
多福
 
독음
다복

해설

복이 많다.

 
 

 
제목 ; 삶
작가 ; 정진숙

삶을 가지고
위에는 흑문(黑文)과
아래는 백문(白文)의
흘림 자형으로
음각으로 파내어
흑과 백의 대비를 주었다.

 
 
 

제목; 사군자
작가; 김규석

사군자는 양각으로
바탕은 음각으로 평평하게 하여 굴곡을 주고
밝은 미색으로  바탕색을 칠하여
사군자가 돋보이도록 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제목 ; 봄빛
작가 ; 문승욱

봄빛이란
자영을 음각으로 파낸 후에
음각의 안에
색을 넣었는데
산뜻한 느낌도
있으면서도
화사하기까지하였다.
 

 
 

제목 ; 불기자심
작가 ; 이환철
 
본문
不欺自心
 
독음
불기자심
 
해설
자기 마음을 속이지 마라

돌에도 관통석이 있는데
이 나무는 관통목이라고 해야 옳을지 모르겠다.
뚫린 곳으로 세상을 다시금 살펴야하는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아야하는지
뚫린 여백사이로
솟대를 달아 놓았다.
마음의 이정표인지도 모를 일이다.
 

 
 

제목 ; 봄
작가 ; 김성국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이라는 이해인 수녀님의 말씀 
두 사람이 정겹게 앉아서
수다를 떠는지
ㅂ 이 전서(篆書)에서는 입구 口 인데
 

 
 

제목 ; 제심징려
작가 ; 박화열
 
본문
齊心澄慮
 
독음
제심징려
 
해설
마음은 가지런히, 생각은 맑게.

여백을 한껏 응용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제목 ; 예(藝)
작가 ; 강삼수

행서의 흐름을  발휘한
모필체인 듯 착각을 갖게한다.
 
 
2021년 7월 3일 전시회를 다녀와
7월16일 정리를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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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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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7.16 후배들아
    오늘은
    시원한 소나기가 왔다.
    밤이 되니 시원하기까지 하다.

    방학 잘 지내고들 있지?
    방학 동안 시간 나는대로
    하전서예실에 와서
    글씨 쓰자
    붓글씨는 재밌다.
    그치!
    재료는 완전 준비되어 있다.
    보내준 7월 시간표
    참고하여
    가볍게 오도록 하자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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