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한국 미술관 2층
기간 2021. 9. 22.~9. 28.
한간천자문(漢簡千字文)
한간(漢簡)은
죽간(竹簡) 목간(木簡) 백서(帛書)를
총칭한다.
중국 주대(周代)에 사용되어
秦代와 漢代(BC 206~AD 222)에
이르러 성행하였고 종이가 발명된 이후
육조시대(六朝時代)까지 사용되었다.
죽간(竹簡)은
대나무를 가늘게 쪼갠 것으로
간(簡)이라 한다.
목간(木簡)은 문자 기록을 위해
나무를 깍아 만든 조각이다.
목독(木牘)은 죽간보다 너비가 넓고
두텁고 커서 주로 공문서 호적 지도
등에 사용되었다.
목간과 죽간을 총칭
간독(簡牘)이라고한다.
백서(帛書)는
비단에 쓰인 서책을 일컫는데
비단은 종이가 발명되어
보급되기 전까지
나무로 만든 독(牘)이나
대나무를 깍은 죽편(竹片)과 함께
통상적인 문서나 서적의 소재로 사용되었다라고
작품 옆에 기록하여 놓은 문구를
올려보았다.
廣開土大王碑千字文
(광개토대왕비천자문)
草書千字文
(초서천자문)
篆書千字文
(전서천자문)
楷書千字文
(해서천자문)
上方篆千字文
(상방전천자문)
金文千字文
(금문천자문)
甲骨千字文
(갑골천자문)
천자문을 열 가지의 서체로
바꾸어 쓴 공이 대단하다.
모든 전시회 작품이
다 그러하지만
정확하게 작품을 촬영하지 못해
작가의 심혈에 비견하여
그 공을 다하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한다.
10여장 정도 되는
전지에 쓰다보니
모든 글씨가 왜소한 점
또한 아쉬운 점이다.
모든 서체를 다 올리지 못하고
올린 작품 또한
앞부분만 올렸다.
전시장에 직접 가서
관람하면 더 자세한 면모를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2021년 9월 25일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하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10.08 오늘은
2021년 10월 8일
금요일이다.
우리후배들
건강히 잘 보내고 있지?
가을 비가 자주 온다
그래도 단풍도 보고
덥지도 않으니
참 좋다.
지지난주에
인사동에 있는
한국미술관 2층에서
노복환 서전이 있었다.
이미 지난 전시이나
각서체별 흐름과
자형을 잠시라도
돌아 보도록 하자.
지난주는
광고하다가
발목이 꺾이어
반 기브스 중이라
인사동에
가지 못하였다.
일 년에 8천 장 정도
운동 삼아
광고지를 돌렸는데
이제는
안하기로 하고
남은 광고지를
모두 버렸다.
광고하는 것도
참 재미 있었고
잘 할 수 있었다.
서실이 아직 있음을
알리고 싶어 시작한
것이었다.
코로나에
서실은 아주 잘 된다.
그래서 다 힘든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하여본다
오늘 명지서법 회장이
온다고 하였다.
우리후배들아
시간이 허락 되면
하전서예 시간
참고하여
연락하고 오도록하고
가을 전시도
준비 잘하자
고맙다
오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