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山大師 禪詩
본문
踏雪野中去
不須胡亂行
今日我行跡
遂作後人程
독음
답설야중거
불수호란행
금일아행적
수작후인정
해설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어지러이 함부로 가지 말라.
오늘 내가 걸어간 자취는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 터이니
篆書(전서)
行書(행서)
混書(혼서)
노산 안창호선생 글
보통 고체 또는
판본체라 하는데
판각서체의 준말이다.
판본체 중
훈민정음체와
용비어천가 체가 있는데
이 작품은
훈민정음체의 필의를
빌어 쓴 것이다.
囊中之錐(낭중지추)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으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사람들에게
알려짐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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