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본체
(판각서체의 준말)
판본체(版本體)
한글 창제 직후에 나온
《훈민정음》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 《석보상절》
《동국정운》 등의
판본에 쓰인 글자를 기본으로 쓴
붓글씨의 글자꼴이다.
처음 훈민정음을
창제하였을 때는
한자의 전서 획을
본받아 모든 점과 획이
원필법(圓筆法,)으로 되어 있었으며
이후에 발간된 《용비어천가》나
《월인천강지곡》 등에는
예서의 획을 본받아
방필법(方筆法)으로 되어 있다.
글씨의 특징은
획의 굵기가 일정하고
사각형에 가까운 조형을 하고 있으며,
문자의 중심을 가운데에 두고
좌우가 대칭을 이루는 기하학적인
조형을 취하고 있다.
함께 쓰는 모음에 따라
자음의 폭이 넓거나 좁게 변한다.
오래된 글씨라는 의미에서
고체라고도 하며
훈민정음을 본받아 쓴 글씨라는
의미에서 정음체라고도 불린다.
원필법(圓筆法) :
붓 끝이
자획(字劃)의 중앙에 놓이는
운필(運筆)의 일종으로
획의 양 끝이 둥글게 나타나는 모양.
방필법(方筆法) :
획의 양 끝이 수직으로 자른 듯
모가 난 모양.
궁체
(宮中書體)
1
현대문 흘림
2
3
궁체(宮書)
조선시대 궁중에서
쓰기 시작하여
발전해 온 전통적 한글 서체.
궁체의 기원
한글 창제 이후의
한글 판본체(板本體)가
읽기 쉬우나 쓰기 어려워
편리한 필사체로 변화 발전하여
궁체를 형성하였다고 보는데
서체 상으로는
정서(正書, 1)와
흘림 2[반흘림·(진)흘림 3]으로 나뉘며,
양식상으로는 등서체(謄書體)와
서한체(書翰體)로 구분.
반흘림 : ㅁ의 변화가 없이
정서와 똑 같이 쓴다.
전서(篆書)
전서 (篆書)
전자체로 쓴 글씨.
대전(大篆)과 소전(小篆)의
두 가지가 있다.
중국 주(周)나라 의왕(宜王) 때
태사(太史) 주(姝)는
갑골(甲骨)·금석문(金石文) 등
고체(古體)를 정비하고
필획(筆畵)을 늘려
대전(大篆)의 서체를 만들었다.
그후 진(秦)나라 시황제 때
재상 이사(李斯:?∼BC 208)는
대전을 간략하게 한 문자를 만들어
황제에게 주청,
이제까지 여러 지방에서 쓰이던
각종 자체(字體)를 정리·통일하였다.
이것을 소전(小篆)이라고 한다.
대전의 예로는
춘추(春秋) 말기(BC 5세기경)의
《석고문(石鼓文)》
소전의 예로는
진대(秦代) BC 219년에 만들어진
《태산각석(泰山刻石)》이 있다.
이들 전서는 당시 일반적으로
쓰이던 서체이지만
전서를 약(略)해서
사무용으로 쓰기 위해
예서(隸書)가 만들어졌으며
빨리 쓰기 위한 필기체로서
초서(草書)가 생겼다.
다시 해(楷)·행(行)서가 생겨
일반적으로 해·행·초가 쓰였으나
송(宋)·원(元)대에
복고조(復古調)의 기운이 생겨
주목되어 청대(淸代)에는
전·예서의 연구가
왕성하게 행해졌다.
전서는
도장(圖章)이나 전각(篆刻)에
흔히 사용(使用)됨.
예서(隸書)
팔분서(八分書)
고예(古隸)
예서(隸書)
전서보다 간략하고
해서에 가까운 한자서체로
정막이 옥중에서
대전을 변화시켜 만든 것.
후한(後漢) 비각(碑刻)에
파책이 있는 서체를
한예라 한다고 하였다.
고예(古隸)
파책도법(波磔挑法)이 없는
한예(漢隷)
행서(行書)
행서 (行書)
해서와 초서의 중간 형태로
해서의 획을 약간 흘려 쓰는 한자서체
해서(楷書)
해서(楷書)
(= 진서(眞書)·정서(正書))
예서에서 변한 것으로,
똑똑히 정자(正字)로 쓴 글씨.
(..여기는 북위시대 글씨..)
초서(草書)
초서 (草書)
일반적으로 행서(行書)가 출현한 뒤
이를 쓰기에 편리하고
속사(速寫)할 수 있도록
짜임새와 필획을 간략하게
곡선 위주로 흘려 쓰는 글씨체
이 전시는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작품크기가 같고
일정한 규칙이 있어
글씨 씀에 어느정도의
제약이 있지만
서가의 길을 가기 위한
첩경이기도 한 만큼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크기가 같아
전시장 작품게시는
다른 공모전 전시와
같이 평이하다.
서체의 설명은
인터넷 사전을 참고하여
정리하였다.
참고
https://m.cafe.daum.net/bbhy0003/S1GN/14?svc=cafe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