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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백악미술관 석헌산인 임재우 초대전

작성자하전|작성시간22.04.30|조회수67 목록 댓글 1


서체 : 해서
명제 : 도연명 독산해경
체제 : 족자 체재


서체 : 전서
작품체재 : 대련








서체 : 초서
작품체재 : 족자형식




서체 : 행서
작품체제 : 현판식
명제 : 반야바라밀다심경










축시

봉황골 무수정의 꿀벌이야기
ㅡ석헌 임재우 선생 일중서예 대상
수상기념 초대전에

서치 김동배

鷄龍山 三佛峰이
내려다 보이는
봉황골  鳳鳴齋로부터 
無愁亭에는
온갖 꿀을 모아 들이는
오래된 꿀벌이 있다는데
억년의 먼지와 빛이
오롯이 한데 모여
바람과 비를 부르고
천둥소리를 불러
무수정 뜰에는
파초, 수선화, 벚꽃,
모란, 작약, 매화 등
갖가지 꽃을 피운다는데

素心齋, 高石峰, 鄧完白,
趙之謙, 吳昌碩의 仙華 속에
潛心하여 甲骨, 鼎, 盤,
秦漢의 篆隸
빛의 소리를
꽃으로 바꾸어 부지런히
반백년 채운 것이 모두
진한 꿀이라네

태초의 빛과 소리를
꿀물에 풀어 담아
억년의 바람을
묵향서린 문자로
환한 새싹으로
밀어 올렸다네

인사동 문화의 거리
백악예원에
갑골문자, 상형문자,
훈민정음 해례본의 음원이
돌꽃, 종이꽃으로
빙그레 빙그레 빙그레
피어나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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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6.09 오늘은
    2022년 5월4일 수요일이다

    5월을 보통
    장미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천주교에서는
    성모성월이라 한다.

    우리후배들
    기말고사는
    모두 마무리했니?

    위의 작품전은
    중앙을 맞추어
    작품을 설치하였다.

    지난번 회장과
    약속한대로
    이번 봄전시
    (제82회 명지서법 봄전시, 제36회 묵노전)까지만
    온라인 전시하기로 하고
    가을부터는
    정상화하여
    학생회관 로비에서
    전시하기로 하자.
    시간나는대로
    참고하자 고맙다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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