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竹 (대나무)
丙子七月十二日
1936ㆍ 7 · 1 2
此君相對幾多年?
蔣詡王維嘯詠邊 。
拂石清風生座上,
琅玕自愛綠陰妍。
그대 서로 만난지
얼마나 오래던고?
蔣詡와 王維
휘파람 불고 詩 읊던 곳,
돌에 떨치니
맑은 바람 자리에 일고,
翡翠玉 같은 간짓대
푸른 그늘 곱구나。
그대 : 대나무를 擬人化한 呼稱。 此君 ( 이 그대。 )이라고도 함.
蔣詡 : 漢나라 사람.
집앞 대숲에 三徑
(대숲 길 · 솔숲 길 국화 길. )을
만들어 놓고 친구
求仲· 羊仲과 從遊하였음.
王維 : 唐나라 사람.
詩·書· 畫의 大家로서
南畫의 祖가 되었는데
그는 대숲을 좋아한
<竹里館 > 詩가 有名함。
琅玕(옥돌랑, 옥돌간) :
(경옥 硬玉) 아름다운 돌
해서 안근례비 임서
시필
예서 사신비 임서
시필
행서 쟁좌위(爭座位) 임서
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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