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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梅
눈속에 핀 화
丙子七月十三日
병자7월13일
白雪紛紛獨耐寒,
清標高節有誰看?
暗香浮動黄昏月,
應得西湖處士歡 .
해설
눈바람 휘날리고
혼자 추위 견딜 적에,
맑은 品格 높은 節介
그 누구가 보시던고?
黄昏 달빛에 은은히 풍기는
그 향기는,
아마도 西湖處士만
기쁨을 얻었으리.
西湖處士:
唐나라 高士요 詩人인 林逋。
西湖의 孤山에 草廬를 짓고 살았기 때문에
西湖處士라 하였고、
妻子가 없는 대신
梅花를 심고 鶴을 기르면서
梅妻鶴子( 梅花를 妻로 삼고 鶴을 子息으로 삼다。 )라 했는데
仁宗이 和靖先生이란
시호를 주었음.
해서 안근례비 임서
시필
예서 사신비 임서
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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