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NFgSZP6ghI
https://naver.me/F6xJelMx
선주선 서예가
‘붓은 춤추고 인생은 노래하고’
개인전
출처 : 김현태 기자
https://naver.me/FpMMMoE4
선주선 작가 필무인생가展, 12월7일까지 백악미술관
출처 : 하정은 기자
[전시] 붓은 춤추고 인생은 노래한 전시 '필무인생가전'
- http://naver.me/FkddLiHx
방현옥 기자
마하선생님께서 전시 종료 후
보내오신 서신
작가 : 마하 선주선
서체 : 예서
명제 : 허대 료지 대련
(虛對 聊知 對聯)
25x140cmx2
본문
虛對臨池浸譽謝
聊知解奥却心歡
독음
허대임지침예사
료지해오각심환
해설
서예의 성예(聲譽)가
점점 떨어지는 걸
부질없이 대하지만
서예의 오묘(奥妙)를
깨달아가며
오히려 마음은
즐거움을 그런대로 안다
낙관
본문
壬寅初秋, 退炎熱之際,
一杯子 宣譱.
독음
임인초추, 퇴염열지제,
일배자 선선.
해설
임인 첫 가을,
더위가 물러갈 즈음에.
일배자 선선.
두인
본문
如願
독음
여원
해설
원하는 대로
작품의 가장 윗부분
오른쪽에 찍은 도장으로
두인(頭印)이라 하는데
백문(白文)이다.
백문은
글자의 색이 흰색으로
음각으로
판 도장이다.
이름과 아호 도장
이름 도장은
성(姓)인 宣을 뺀
주선(柱善)만이 새겨져 있는데
두인과 마찬 가지로
백문(白文)이다.
위치는 사진으로보아
오른쪽이 柱자이고
왼쪽의 복잡한 자형이 善자이다.
아래
아호 도장은
오른쪽에서 아래로
마하(摩河)
왼쪽에서 아래로
평안(平安)이다.
글자는 주문(朱文)인데
양각으로 새긴 것으로
도장의 바닥 면은 음각이다.
명제에 있어
虛對 聊知 對聯이라고
게시하여 놓았는데
대련 구의
앞부분 두 자를 따서
놓은 것으로
부질없이 대하지만
그런대로 안다
대련
작품 체재에 있어서도
대련 구이나
그냥 대련 작품이라 하면
무난할 것 같다.
對聯 (대련) : 문학 시문 등에서
대(對)가 되는 연(聯).
작품 게시는
대칭과
같은 계열의 작품은
평행이 되도록
키를 맟추어
나란히 게시하였고
표구는
은은하게 미색 계통의
색상이 주류를 이루었다.
끊임없이 노력하며
갈구하는 모습에서
많이 배우고 싶다.
글씨는
好不好가 극명하게
나누어질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