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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백악 미술관 김지하 시인 1주기 추모 전

작성자하전|작성시간23.05.06|조회수81 목록 댓글 1





작가 : 김지하
명제 : 묵란(墨蘭)
하로동선(夏爐冬扇)

1984년, 종이에 먹,
52.4x31.3cm


유인(遊印)
양각(陽刻)으로 새겨
주문(朱文)으로
자형이 나타나 있다



이름 도장인데
음각(陰刻)으로 새겨
벡문(白文)으로 나타나 있다.

본문
夏爐冬扇

독음
하로동선

해설
여름의 화로와 겨울의 부채
(격(格)이나 철에 맞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甲子正月之爲戱墨
爲兪弘濬弟
갑자정월지위희묵
위유홍준제

갑자년 정월 묵으로
유홍준 아우를 위해
쓰다.


김지하 시인
일주기 추모 전시회로
그림은 禪기가 스며든
자유 분방한 글씨를
구사하였다.

서체는
서예가로서의
글씨가 아니니
내가 논할 바는 아니고
화제는 행서로 보면 되겠다.


작품은 대칭으로
다른 전시와 달리
약간 윗쪽에 게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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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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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5.10 오늘은
    2023년 5월10일
    수요일이다.

    우리후배들
    봄전시 작품 준비하느라
    애썼다.

    이제 전시 준비는
    회장을 도와
    잘하리라 믿는다.

    우리는 다시
    각자의 진도에 맞추어
    붓글씨를
    다져나가야한다

    이번에 창작을 한 후배들은
    가을엔 임서 작품을 준비해야 하고
    임서를 한 후배들은
    창작 작품을 미리 생각해 두자.

    임서 작품은
    앞으로 써 나갈 책에서
    미리 문장을 선택하여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하여 가을 전시를
    준비하도록 하자.

    책의 진도를 나가는 것은
    흐름을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고,

    한 곳을 집중적으로 쓰는 것은
    획을 다지고자 함이다.

    저녁 7시 30분
    강습회서 보자.
    오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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