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미술관
제11회
洗硯會(세연회) 전시
작가 : 以松 李采苑
(이송 이채원)
명제 : 金剛經五家解 句
(금강경오가해 구)
서체 : 예서
23x112cmx2
본문
竹影掃階塵不動
月穿潭底水無痕
독음
죽영소계진부동
월천담저수무흔
해설
대나무 그림자가 계단을 쓸어도
먼지 전혀 일지 않고
달빛이 연못 바닥을 뚫어도
물에는 그 흔적이 없구나.
낙관부분
윗부분은 성명 도장으로
李采苑印(이채원인)인데
음각( 陰刻)으로 새겨
백문(白文 : 흰색 글씨)으로
보이고
아랫부분은
아호인 以松(이송)인데
양각(陽刻)으로 새겨
주문(朱文 : 붉은 색 글씨)으로
보인다.
작품은
국전지 크기가 많았고
같은 크기 작품은
위아래 맞추기,
대칭ㆍ중심 맞추기로
작품을 게시하였고
색상은 모두 미색계통으로
통일하여
단아하고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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