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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RE:예술의 전당 봄이 되는 글 서예박물관 한글 소장품 특별전

작성자하전|작성시간24.06.01|조회수128 목록 댓글 1

예술의 전당
봄이 되는 글
서예박물관 한글 소장품
특별전


작가 : 평보 서희환
명제 : 예술의전당



작가 : 갈물 이철경
명제 : 환산별곡
제작년도 : 1988



작가 : 꽃뜰 이미경
명제 : 만폭동팔담가
제작년도 : 1987



작가 : 난정 이지연
명제 : 농가월령가
제작년도 :1987

이지연은
꽃뜰 이미경 선생을 사사하고
1976년 국전에서
<옥원듕회연>으로
여성 최초로
특선을 수상하였습니다.
독문학을 전공한
문학도 이기도 한 이지연은
자작시조 집
<묵향에 가락실어>를
출판하는 등
문인으로서의 면모도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농가월령가>에 살아있는
옛 한글의 멋을
궁체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작가 : 난정 이지연
명제 : 예술의전당 시
제작년도 : 1994

이지연이
1994년 서울 600년 기념
<서울 주제 서예 큰잔치>
전시를 위해
제작 한 작품입니다.
예술의전당의
각 공간을 주제로
쓴 자작시이며,
궁체와 함께
자유로운 공간 배치가
돋보입니다.


작가 : 찬샘 변수길
명제 : 노산 선생 서시
제작년도 : 1988

노산 이은상 선생의
"서시"를
힘있는 궁체로
쓴 작품입니다.
궁체가
여성을 중심으로 전승,
보존되어온 면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서예가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서체 중 하나입니다.
같은 서체를 썼지만
작가들 특유의 개성을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감상의 방법일 것입니다.


작가 : 학정 이돈홍
명제 : 성산별곡
제작년도 : 1993

이돈홍은
호남 서예의 맥을 잇는
대표적인 작가로
사후(死後)인 2020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 송강 정철의
"성산별곡" 중
여름 풍경을 읊은 부분을
쓴 작품입니다.

맑은 강에 떠 있는 오리가
흰 모래에 옮겨 앉아
흰 갈매기 벗으로삼고
잠 깰줄 모르니
사심이 없고 한기함이
주인과 비교하여 어떠한가


작가 : 방헌 백현수
명제 : 용비어천가
제작년도 : 1989

용비어천가
제87장의 내용을
판본체에 근거하여
쓴 작품입니다.
말 위에 큰 범을
한 손으로 치시며,
싸우는 큰 소를 두 손에 잡으시며,
다리에 떨어지는 말을
넌지시 잡아당기시니,
성인의 신력을
어찌 다 말할 수 있으리.


작가 : 우림 김진상
명제 : 한글의 원형
제작년도 : 1987

우림 김진상이 1988년
<한일서예교류전> 에
출품했던 작품으로,
한글 창제 당시에 쓰인
자모음을 중심으로
한글의 원형을
작품 화한 것입니다.


작가 : 벽강 조희구
명제 : 신도가
제작년도 : 1994

"신도가"는
삼봉 정도전이
조선 초 한양 을 도읍으로 정하며
이 땅의 지세를 찬양하는
내용의 노래입니다.
1994년 즉 서울이 수도가 된 지
600년을 기념해
조희구가 쓴 작품입니다.
신도가의 본문은
판본체를 바탕으로 썼으며,
한글 풀이는
궁체로 썼습니다.
한 작품 안에서
두 서체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
Calligraphy Art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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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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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05
    오늘은
    2024년 6월 5일 수요일이다.

    우리후배들
    기말고사 치루느라
    애쓴다.

    저녁 7시 30분 강습회는 자유롭게 하면된다.

    짬이 나면
    강습회에 참여 해도 된다 .
    오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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