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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한글 체제 (같은 문장의 여러가지 다른 체제)

작성자하전|작성시간15.04.06|조회수95 목록 댓글 0

 

 

한글 임서 작품을

여러가지 체제로 잡아보았다.

 

 

꽃뜰 이미경선생님의

한글 책에 있는 문장을

선택하여 보았다. 

 

 

 

 

서체는 한글 궁체인 정자체이다

 

 

 

본  문

녹두 밭에 앉지마라

녹두 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

 

 

 

 

 

 

 

 

 

 

 

 

부채꼴로

1/4지에

모양을 달리하여 써 보았다.

 

 

 

 

 

1/4를 가로로 놓고 현판식으로

낙관은 올해의 간지를 쓴 다음

계절은 봄이라 쓰고

나의 한글 호인 뚝길을 쓰고

도장 자리를 잡아 보았는

도장의 위치가

약간 내려와 보인다.

 

 

 

 

 

1/4지를 세로로 놓고

세 줄로 접은 다음

끝까지 채워서 쓰고

외줄 낙관에는

을미년 봄 최윤슬이라고

써 보았다.

 

 

 

 

 

 

일반적으로 쓰는 방법인데

1/2지를 세로로 놓고

두 줄로 접은 다음

본문을 쓰고

외줄낙관에는

이천십오년 봄 하전 백현옥 쓰다라고 하였다.

 

사실 글씨를 연습하는데는

큰 글씨로 시작하여

작은 글씨로 조여나가야

글씨가 야무지다

전시회에 볼 만한 거리를 만들고자

작품체제를 잡아 써 본 것이다.

이외에도 많은 방법이 있기에

나름 체제를 잡아보기 바란다.

2015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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