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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배수혁 글씨 연습 Re:제48회 성균관 대학 전국 초․중․고 학생 휘호대회

작성자하전|작성시간15.10.25|조회수55 목록 댓글 0

 

배수혁 글씨 연습 중








얼마 전에는 15장을 썼다.

와!!!

 나는 놀랬다.

공부도 운동도 잘하고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무엇인가 한 번에 할 수 있는

지름길을 아는 것 같기도 하다.

원하는 것이라면 부단하게 해 내는 끈기도 있다.

글씨가 상당히 호방하다.

꾸준한 노력을 한다면

누구도 따르지 못할 저력을 가지고 있어

기대가 된다.







수혁이가

임서는 처음하여 본다.

획이 호방하고 분위기 있게 쓴다.

책을 보며 나름 연구 중이다.

화선지 접는 것이 아주 정확하다.

가르친 대로 척척

그래도 부담은 되는지

마지막 마무리에는

쓰는 것을 보지 말아 달란다.

오늘은 화선지 21장을

사용했다.



체본을 하지 않고

바로 임서를 하도록 하고

쓴 글씨다.

경험이 많지 않고 연조도 깊지 않지만

나름 열심히 썼다.



본문은 체본을 밑 바탕에 대고

그려 쓴 것이다.

그래도 자신이 만족하게 느낀다.

자형의 틀을 익히기에는

이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수혁이 뒤로 보이는 화선지는

수혁이가 글씨 쓰면서 쌓아 놓은 화선지 들이다.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오늘은 25장을 소비했다.

이번에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대하는 휘호대회인지라 적어도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획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

획이 미끄럽게 느껴지지만

태권도를 미리 다녀와서 대회를 준비하는 마음이 대단하다.






오늘은 10월 29일이다.

수혁이는 오늘 다른 학원 공부가 있어

서둘러 갔는데

붓글씨 준비만은 열심이다.

4자 짜리 명제를 주었는데

이렇게 써 놓았다.

경험이 없고 많이 접해 보지 않은 터라

어디에서 갈고리를 해야하고

어떻게 한자를 바꾸어 써야 하는지 모른다.

그래도 오늘은 18장을 썼다.

나의 체본 위에 화선지를 대고 손톱으로

그려서 써 보기도 하고

틀리면 바로

화선지를 바꾸며 가며 썼다.

내일은

민성이가 오늘 쓴 명제를 써 보겠단다.

욕심도 가지고 있기에

잘 해낼 것이다.




먼저 쓴 글씨 첨삭 후에

체본을 하여 주고 다시 쓴 글씨다.

오늘은 모두 맘에 들지 않는지

모든 화선지가 휴지통으로 직행했다.

그 중에서 틀리지 않은 글씨를

꺼내어 촬영한 것이다.

앞으로 경험이 많이 쌓인다면

아주 확끈한 글씨를 쓸 것이다.

얼마나 바삐 갔는지

앞치마 용으로 입는 티를

입고 다른 학원에 갔다.

전화가 왔는데

전화 안에서 모든 학생과 선생님께서

웃는 소리가 났다.

내일 옷은 가져오겠다고

전화 예절이 아주 바르다.


오늘은 2015년 10월 30일

휘호대회 최종 마무리 연습 날이다.

바닥에서 쓰는 연습을 하기 위해

수혁이가 책상에 올랐다.

자세를 잡을 길이 없어

정좌했다가

옆으로 앉아 보았다가

나중에는 아예 누워버렸다.

그래도 오늘은 체본 없이 썼는데

아주 잘 썼다.

그런데 글씨를 잘못보아

용룡자의 가로 획을 빼어 놓았다.

자전에 보면 이러한 자도 있다.

하지만 본선에서는 실수 없기를 바란다.

수혁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 오바~~~~~


2015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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