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지난번에 부탁하신 下心과 洗心堂입니다.
하심은
제 생각에는 '마음을 내려놓는다는 뜻으로 겸손과 같은 뜻'
이려니 생각하였는데
하심을 찾아보니
"체하지 않고 늘 부족하다고 겸손해 하면서
다른 사람을 존경하고 높여주는 것을 말한다.
항상 자기의 허물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의 장점을 볼 줄 알며
인내하고 반성하고 참회하는 데서 굴기하심이 되어진다." 라고
기록되어 있네요
체재를 잡은 후에
법첩을 보고 임서하면서 계속 쓰고 또 쓰고
집자도 하였는데
참 어렵네요.
공모전보다 더 어렵다고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작품지에다도 열심히 써 보았지만
평소에 쓰던 화선지가 더 편했어요.
제게 이 글씨를 쓰게 하여 주어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글씨를 써야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처음에 체재를 잡았던 글씨입니다.
2016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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