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체재를 오늘 정리하여 보았다.
가로 90센티의 작품지에 써 보았는데
莊자의 옆 획이 아직도 점 점으로 쓴 것 처럼 보인다.
낙관 자리에는 도장 찍을 자리를 4B연필로 잡아보았다.
사진을 밝게 처리하였더니 보이지않는다.
日자는 초서에 得자와 비슷한 글자처럼 보이므로
정확하게 구사하라셨다.
皆자는 윗부분의 글자를 더 크게 쓰라 하시다.
집자성교서에서도 보면
윗부분이 아주 큰 것을 볼 수 있다.
1/4지를 가로로 놓고 앞의 문장 중 장자왈을 빼고
낙관 부분에 장자지언이라고 썼는데
개자가 좀 아래로 내려왔다.
이 작품 역시 도장 찍을 자리와 두인 자리까지 연필로
표시를 하여 놓았다.
작품을 할 것은 아니지만 체재를 잡는 연습을 하는 중이므로
도장의 위치도 어느 자리가 좋은지를 나름 생각한 것이다.
自는 白자처럼 보이므로 좀 더 길게 쓰라 하시다.
2016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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