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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첨삭 Re:2016 4.체재 잡기

작성자하전|작성시간16.03.20|조회수52 목록 댓글 0













計자의 言은

흐름으로 내려오면서

나온 획으로

집자본과 다르게

보통의 흐름으로 쓰도록 첨삭하여 주셨다.





金자는 윗부분의 두 획이

너무 펼쳐지지 않도록

모으고 또한 대칭이 되도록

하라 하시다.



德자는 네 번째 획을

아래의 가로획 보다

좁게 하라 하시다





조개패 자가 갓머리의

중심에 오도록 쓰고

가로왈 자는

꺾어지는 부분을 둥글게 운필을 하라 하시다.




불자는 

 내 생각에는

해서는 아니되므로 강조하여 크게 써 보았는데

작게 써야하고

中자도 작게

써야한다고 하시다




위자는 머리 부분을

 아주 크게 쓰라 하시다.



오늘 선생님께 질문드린 내용이다.


"정자는 점획이 형질이 되고 초서는 점획이 성정이 된다. "

형질은 글자의 형태이고

성정은 신채로 보면 되는 지를 여쭈니

그렇게 보면 된다고 하시다.


서예통론에 보면

형질은 글자의 형체인 구체적인 점획의 장단. 다소고하. 출입. 다과 등의 분포

간가의 치밀이나 질감 같은 육안적인 면이라고 쓰여 있고

신채는 전체에 흐르는 장법의 氣滿 같은 정신적인 것이라고

쓰여져 있다.




同學 분들의 첨삭 중에 들은 어휘들이다.


倦飛知還 ; 새들이 피곤하면 둥지로 돌아올 줄을 안다.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갈 줄을 아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

頂戴 ; 청대 관직을  모자의 모양으로  나타내었다고 하였는데  

중절모식의 모자로

글씨를 쓸 때에 모자를 쓴 것처럼

         윗부분을 크게 쓰라는 뜻으로 이해하였다.

野狐禪 ; 禪(선)을 배워 아직 蘊奧(온오)하지 못하면서

            스스로 悟道(오도)에 들어갔다고  자부하는 사람

            또는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아는 것처럼 자기 만족을 하는 사람

得末行末 ; 서보에 나온 끝만을 얻고서 끝만을 행하는 사람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지만 아주 조금만을 터득하고서

               그것이 진리인양 행하는 것이라고 이해하였다.)


글씨는 송까지의 글씨만을 쓰도록 하라하시고

행서 중에 녹산사비를 써 보라고 하셨는데

녹산사비는 상당히 주경한 글씨로 알고 있다



다음 주는 이 체재를 정리하여 갈 것이다.



2016년 3월 19일 공부 중에서


참고 ; 인턴넷, 인터넷 사전, 바이뚜



2016년 3월 19일 공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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