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도를 5가지 체재로 잡아
가장 체재가 괜찮다고 하는
4안을 가지고 부채작품까지 완성하여 보았다
시필
도안 그리기
도안 위에 화선지를 놓고
움직이지 않도록 클립으로 고정을 하였다
다시 문진을 화선지 위에 놓고
첫 줄을 써 내려갔다
완성 된 작품이다
부채에 흘림으로 문장의 중간 부분부터
끝까지 써 보았다
글씨 쓰기는 참으로 어렵다.
그 중에 한글 정자는 더 어렵다.
글자 수도 많고
잘 써야겠다는 부담을 안고 쓴 탓에
좀 뻣뻣하고 산만하며 세로획도 가지런하지 못하다.
손이 말을 안 들어
내 마음과는 달리
나의 손은 나긋나긋하였으면 하고 생각했다.
다음부터는 한글 작품은
좀 간단한 문장을 써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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