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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동문전 한시 체재 잡기(월하독작, 月下獨酌)

작성자하전|작성시간17.01.11|조회수119 목록 댓글 0



이백의 월하독작의 체재를

여러가지로 잡아보았다



지은이 ; 이백

제목 ; 월하독작(月下獨酌)


본문

花間一壺酒獨酌無相親

舉杯邀明月對影成三人

月既不解飮影徒隨我身

暫伴月將影行樂須及春

我歌月徘徊我舞影零亂

醒時同交歡醉後各分散

永結無情遊相期邈雲漢



독음

화간일호주독작무상친

거배요명월대영성삼인

월기불해음영도수아신

잠반월장영행락수급춘

아가월배회아무영영란

성시동교환취후각분산

영결무정유상기막운한



해설



꽃 사이에 술 한 병 놓고 벗도 없이 홀로 마신다.

잔을 들어 밝은 달 맞이하니 그림자 비쳐 셋이 되었네.

달은 본래 술 마실 줄 모르고

그림자는 그저 흉내만 낼뿐.

잠시 달과 그림자를 벗하여 봄날을 마음껏 즐겨보노라.

노래를 부르면 달은 서성이고

춤을 추면 그림자 어지럽구나.

취하기 전엔 함께 즐기지만

취한 뒤에는 각기 흩어지리니,

정에 얽매이지 않는 사귐 길이 맺어

아득한 은하에서 다시 만나기를….



1






2






3





4






5




6







7

제목을 큰 글씨로 왼쪽 부분부터 크게 써 보았고

문장도 왼쪽에서 부터 써 나갔다

마지막에 낙관 자리가 너무 넓어

체재는 별로인데 민성이에게 물으니

가장 좋아 보인다고 하였다







8

1과 비슷한 체재인데 화선지 크기는 가로와 세로가 좀 작다

가로의 칸은 18칸 세로는 4칸으로 도안을 그리고 쓴 것인데

1 보다 체재는  더 좋

  해설 부분은 1과 같은 형식이다




9


첫 칸을 다 쓴 다음

아래 칸으로 내려가 또 쓰고

다시 세 번째 칸으로 내려가

다시 시작하고 낙관을 써 보았다

시작과 끝을 정확히 알 수 없는 문제가 있다





10





11

본문을 해서로 써 나가다가 무슨 생각을 하였는지

낙관을  행서로 썼는데 체재만 보기로 하였다.




12

11까지는 소작품 체재이고

12는 국전지에 쓴 것이다


2017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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