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진선생님
안근례비 편집본과 임서 작품
편집본
임서 작품
장선생님께서 이 작품을 쓰시고 있는데 태환이가
선생님보다 더 잘 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처음 쓰신 분으로 성취도가 참 높다.
쓴 만큼의 보람으로 안다.
학생들을 지도함에 하나의 책이 끝나면
임서 작품과 창작 작품을 하여
끝을 맺는다.
안근례비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다른 서체를 쓰신다는 말씀을 하셔서
강암에서 춘효를 창작으로 하셨기에
임서 작품을 하고 다른 서체를 들어가자는 말씀을 드렸다.
전서를 쓰시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나는 학서 중에 전서를 배우기도
작품을 하기도 하였지만
아직은 불분명하여
왕희지 행서인 난정서를 들어가고
예서를 들어가자는 말씀을 드렸다.
난정서는 총 300여자 정도이고
행서 예서 전서의 낙관 글씨는
모두 행서로 쓰기에
먼저 난정서를 지도한다.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다.
행서와 해서의 운필이 같은 것은 아니지만 쓰기에 무리가 없다. 난정서 다음으로는 예서를 들어갈 것인데 해 행의 운필과는 전혀 다른 필치이기에 약간의 세월이 필요할 것으로 안다. 2018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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