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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서법

제71회 명지서법 봄 전시회 및 제31회 묵노전 준비과정 (이*운)

작성자하전|작성시간16.05.15|조회수51 목록 댓글 0



제71회

명지서법 봄 전시회 및

제31회 묵노전 준비과정




이*

제목 ; 여원(如願)

서체 ; 전서(篆書)


전서(篆書) ; 전서는 대전과 소전으로 나뉘는데

이 서체는 소전으로 ‘진전(秦篆)’이라 일컬으니

진시황(秦始皇)이 천하를 통일하고

이사에게 명하여 만든 서체인 설문해자 중에서

집자하여 써 본 것이다.




집자본



본문

如願


독음

여원


해설

원하는 바와 같이



체본





한글


임서 할 부분




체본









임서 작품을 하겠다고 내게 보내준 석고문 부분이다.

석고문이든 한글이든 후배가

붓을 잡는 방법만 익혔을 뿐

전서도 처음이고 한글도 처음이기에

무엇을 쓸지 몰라 체본을 하여 고르도록 하였는데......

 

무엇을 임서하든  본문의 내용에서

고르도록 하여야 하는데

이*운이가 내게 보내 준 것은

전서를 배우는 초심자에게

어떻게 전서를 쓰는지 가르치기 위해

책의 가장 앞부분에 놓이는

구궁격 위에  글씨를 배치한 것을 보내왔다.

 

그리하여 창작 작품을 하도록

내 나름의 좋은 뜻의 어휘를  골라

두 자만을 선택하여 체본을 하였다.

이*운이가 전서를 쓰겠다고 선택을 하여

전시의 다양함을 기하기 위해 잘 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 입성한 후배인데

밝고 쾌활하고 적극적인 성격이 마음에 든다.

이학기에는 더 많은 회원들을

모집하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그것이 더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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