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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서법

제71회 명지서법 봄 전시회 및 제31회 묵노전 준비과정 (최*슬)

작성자하전|작성시간16.05.15|조회수92 목록 댓글 0



제71회

명지서법 봄 전시회 및

제31회 묵노전 준비과정


최*슬



제목 ; 정인보님의 “이른 봄” 중에서

서체 ; 정자(正字) 궁서체(宮書體)


임서 할 부분


이른 봄(早春)  전문(全文)


그럴싸 그러한지 솔빛 벌써 더 푸르다.
산골에 남은 눈이 다산 듯이 보이고녀.
토담집 고치는 소리 볕발 아래 들려라.


나는 듯 숨은 소리 못 듣는다 없을 쏜가.
돋으려 터지려고 곳곳마다 움직이리.
나비야 하마 알련만 날기 어이 더딘고.


이른 봄 고운 자취 어디 아니 미치리까?
내 생각 엉기을 젠 가던 구름 머무나니,
든 붓대 무능ㅎ다 말고 헤쳐 본들 어떠리.




체본





한글 체재에 올렸던 것인데 다시 올려 보았다.

부회장인 최*슬후배다.

이 후배를 볼 때면 눈이 부시다.

요즈음엔 더 건강해져서 건강미가 넘친다.

즐거운대학 생활을 하는 것 같아

내 기분도 좋다.

우리후배들이 모두 건강하게 대학생활 하기를 바란다.

후배들 덕에 나도 즐거운 나날을 보내니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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