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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서법

제71회 명지서법 봄 전시회 및 제31회 묵노전 준비과정 (정*희)

작성자하전|작성시간16.05.15|조회수57 목록 댓글 0


제71회

명지서법 봄 전시회 및

제31회 묵노전 준비과정


정*희



제목 ; 을영비(乙瑛碑)   임서(臨書)

서체 ; 예서체(隸書體)



을영비(乙瑛碑)에 대하여


153년에 세워진 것으로 공묘(孔廟)에 있다.

서체가 관편(寬扁)하고 파책이 신전(伸展)하여

예기비와 비슷하다.

필획이 예기비 보다는 굵고 결체가 엄정(嚴整)하여

혼후(渾厚)하고 고박(古樸)한 맛이 있다




임서 할 부분







편집본




본문은 을영비를 편집하였고

낙관의 이름은 한전(漢典)에서

집자하였다.




본문

如瑛言. 孔子大聖. 則象乾坤爲漢制作.


독음

여영언.공자대성.즉상건곤위한제작.


해설

영이 말한 것과 같이 공자는 곧 큰 성인인데

건곤의 모양에 따라 한나라를 위해 법도를 만들었다.



체본



씩씩한 후배이다.

정*희 후배는 벌써 세 차례 정도 전시회에 참여한 것으로 생각된다.

임서 작품을 골라 편집하는 과정에서도

글자가 누락된 것을 알아내어 그것 까지

내게 집자하여 보내 주었다.

나의 바램이 헛되지 않아 자랑스럽고 고맙다. 

내가 이 작업을 하는 이유는

우리 후배들이

앞으로 들어올 후배들을 서로 지도하여 주고

졸업 후에도 있을 동문 전을 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기 위함이고

또한 작품 하는데 있어서 자료로 쓰기 위함이다.

점점 나의 눈이 나빠져서 이 작업을 계속 할 수 있을지

의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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