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7 회
명지서법 봄 전시회
명제표
1
김지유
서 체 ; 한글 정자
명 제 ; 바다 소곡
지은이 ; 김광섭님
본문
구름 날고 섬뜨고 하늘 푸른데
청옥 빛 깊은 바다 산호당 속에
아름다운 비밀이 숨어 있으니
하얀 조개 꿈꾸는 금모랫가에
끝없이 밀려오는 물결위로
나도 가고 배도가고 바람도 간다.
2
박경하
서체 ; 한글 정자
명제 ; 오우가
지은이 ; 윤선도
본문
내 벗이 몇이나 하니
수석과 송죽이라
동산에 달 오르니
긔 더욱 반갑고야
두어라
이 다섯밖에
또 더하여 무엇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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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수빈
서체 ; 한글 정자
명제 ; 녹두밭에 앉지 마라.
본문
녹두밭에 앉지 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
4
우채린
서체 ; 행서
지은이 ; 왕희지(王羲之)
명제 ; 난정서(蘭亭序) 임서(臨書)
난정서에 대하여
중국 동진 왕희지의 행서첩이다.
동진 묵제의 영화 9년(353) 3월 3일 회계산음(저장성 소흥)
난정에서 당시의 명사 41명이 모여 계사를 하고
유상곡수(流觴曲水)의 유흥을 하고 시흥에 젖었다.
그때 지은 시집의 서를 왕희지가 썼고 옛날에는
[[臨河序]]라고 하였으나 지금은 [[蘭亭敍]]라고 하며
또 계첩(稧帖)이라고도 한다.
5
여예은
책 93-
서체 ; 해서
명제 ; 안근례비 임서
본문
非夫君之積德累仁貽
謀有裕則何以流光末
裔錫羨盛時
독음
비부군지적덕루인이
모유유즉하이류광말
예석선성시
해설
군이 덕을 쌓고 인을 거듭하였으며
이모(貽謀)에 여경(餘慶)이 없었다면
어찌 이와 같이 후손에게 유광(流光)하여
선모(羨慕)의 성시(盛時)를 이루었겠는가!
-주-
이모(貽謀) ; 자손을 위하여 조상이 남긴 교훈
여경(餘慶) ; 남에게 좋은 일을 많이 한 보답으로
뒷날 그의 자손이 받는 경사(慶事)
유광(流光) ; 물결에 비치는 달.
흐르는 물과 같이 빠른 세월.
선모(羨慕) ; 부러워하여 사모(思慕)함
성시(盛時) ; 왕성한 시기
제출 명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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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리나
서체 ; 한글 흘림
명제 ; 따뜻한 봄날씨
7
서경원
책82-
서체 ; 해서
명제 ; 안근례비 임서
본문
顥仁和有政理蓬州長史
慈明仁順幹蠱都水使者
독음
호인화유정리봉주장사
자명인순간고도수사자
해설
顥(호)는 인화(仁和)하고 정리(政理)가 있어
蓬州長史(봉주장사)가 되었다.
慈明(자명)은 仁順(인순)하고 재간(才幹)이 있어
도수사자(都水使者)가 되었다.
제출 명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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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재간이 보인다.
작품 연습한 글씨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 올려보았다.
2019년 4월 10일
강습회에서 연습한 것이다.
정성이 아주 많이 들어간 글이다.
8
정재훈
책 28-
서체 ; 해서
명제 ; 안근례비 임서
본문
轉太子內直監加崇賢館學士
독음
전태자내직감가숭현관학사
해설
태자내직감(太子內直監)을 전임(轉任)하고
숭현관학사(崇賢館學士)가 되었다.
9
한유흔(韓幽欣)
명제: 안근례비 임서
서체: 해서
본문
從太宗平京城授
朝散正議大夫勳
독음
종태종평경성수
조산정의대부훈
훈독
太宗에 從하여 京城을 平하니
朝散正議大夫勳을 授하도다
해석
太宗을 좆아 京城을 平定하니
朝散正議大夫의 功(勳)을 제수(除授)하였다.
편집본
10
윤건웅(尹建雄)
서체 ; 해서
명제 ; 안근례비 임서
본문
兼直秘書省
독음
겸직비서성
해설
비서성을 겸했다.
편집본
체본
처음 완성한 임서 작품이고
작은 글씨도 아닌 아주 큰 글씨인데도
아주 잘 썼다.
앞으로 기대가 된다.
11
임지애
서체 ;한글 정자
명제 ; 청포도 중에서
지은이 ; 이육사
본문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손을 함뿍 적셔도 좋으련
작품 쓸 부분
체본
12
안선민(安選民)
서체 ; 해서
명제 ; 안근례비 임서
본문
行成蘭室
독음
행성난실
훈독
行은 蘭室을 성하며
13
조은샘(趙은샘)
명제 ; 안근례비 임서
본문
名動海內
독음
명동해내
해설
이름이 해내에 떨치다
14
최지영(崔芝瑛)
명제 ; 안근례비 임서
본문
依仁服義
독음
의인복의
해설
인에 의지하여 의에 따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