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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서법

제 33 회 명지 묵노전 명제표

작성자하전|작성시간19.04.18|조회수72 목록 댓글 0

 

김찬중

2011년

명제 ; 하여가(何與歌)

서체 ; 해서


집자본

성황당(城隍當)의 당자는

집당 ()으로 고치고 같을약()자는 

북위서 같으니 정자로 바꾸어야한다.

 

하여가(何與歌)


    본문 

如此亦何如如彼亦何如

城隍堂後垣頹落亦何如

吾輩若此爲不死亦何如


        독음

여차역하여여피역하여

성황당후원퇴락역하여

오배약차위불사역하여


        해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성황당 뒷담이 무너진들 어떠하리

우리들도 이같이 하여 죽지않은 들 어떠하리


             

조선 태종 이방원(李芳遠:1367~1422)

고려 말에 지은 시조.




2014년

안근례비 임서 작품

편집본





  2015년

명제 ; 안근례비 임서

서체 ; 해서

본문

七年六月.授詹事主簿.轉太子內直監.加崇賢館學士.


宮廢.出補蔣王文學,

弘文館


    

본문

兼職秘書省.貞觀三年?.

兼行雍州參軍事.

六年七月.授著作佐郞

 

독음

겸직비서성.정관삼년?.

겸행옹주참군사.

육년칠월.수저작좌랑.

 

훈독

秘書省함을 하였으며 貞觀三年?

雍州參軍事兼行하도다.

六年七月著作佐朗하고

 

 

명제 ; 안근례비 임서

서체 ; 해서

 

1

君幼而朗晤.識量弘遠. 工於. 尤精詁訓. 秘閣司經. 史籍多

 

2

所刊定. 義寧元年十一月. 從太宗平京城. 授朝散正議大夫.

 

3

解褐秘書省挍書郞. 武德中. 授右領左右府鎧曹參軍.

九年十一月. 授輕車都尉.

 

독 음

1

군유이랑오식량홍원공어전주우정고훈비각사경사적다

 

2

소간정의녕원년십일월종태종평경성수조산정의대부훈

 

3

해갈비서성교서랑무덕중수우령좌우부개조참군

구년십일월수경거도위

 

 

훈독(訓讀)

군은 어려서 낭오(朗晤)하고 식량(識量)이 홍원(弘遠)하며

전주(篆籒)에 공()하였고 고훈(詁訓)에 우정(尤精)하여

비서사경(秘書司經)으로 사적(史籍)을 간정(刊定)한 바가 다()하더라.

의녕원년십일월(義寧元年十一月)에 태종(太宗)에 종()하여

경성(京城)을 평()하니

조산정의대부훈(朝散正議大夫 勳)을 수()하도다.

비서성교서랑(秘書省挍書郞)에 해갈(解褐)하고

무덕중(武德中)

우령좌우부개조참군(右領左右府鎧曹參軍)을 수()하고

구년십일월(九年十一月)에 경거도위(輕車都尉)

를 수()하고.....

 


통해(通解)

(근례(勤禮))은 어려서부터 지혜가 밝아서

지식과 도량이 넓었으며 대전(大篆)을 잘 썼으며

특히 훈고(詁訓)에 정통하여서 비서사경에 임명되어

사적을 간정(刊定)한 바가 많았었다.

의녕원년 11월에 부친 사노((思魯)와 더불어

 경성을 평정하는데 공이 있어 조산대부가 되었다.

(그의 관직을 살펴보건대

비서성교서랑(秘書省挍書郞)으로 초임(初任)하고

무덕중(武德中)에는 우령좌우부개조참군(右領左右府鎧曹參軍),

911월에는 경거도위(輕車都尉)

                            .............................비서성의 직을 겸하였고

    

명제 ; 남곡(南谷) 

서체 ; 예서


본문

南谷


독음

남곡


해설

남쪽 골짜기


명제 ;  안근례비 임서 

서체 ; 해서

본문

七年六月.授詹事主簿.轉太子內直監.加崇賢館學士.

宮廢.出補蔣王文學,弘文館學士.永徽元年三月.

制曰.具官君學藝優敏.宜加奬擢.乃拜?

王屬.學士如故.遷曹王友.無何拜秘書省著作郞.

 

독음

칠년유월.수첨사주부.전태자내직감.가숭현관학사.

궁폐.출보장왕문학,홍문관학사.영휘원년삼월.

제왈.구관군학예우민.의가장탁.내배?

왕속.학사여고.천조왕우.무하배비서성저작랑

 

훈독

七年六月詹事主簿하였으며

太子內直監하고 崇賢館學士하도다.

하자 蔣王文學,弘文館學士出補되니

永徽元年三月制曰 具官

學藝優敏하니 奬擢함이 하다 하여 ?

王屬하니 學士하였으며

 曹王하고 無何秘書省著作郞하였다.

 

 

 

2017년 가을

명제 ; 성정한(誠 靜 閑)

서체 ; 해서

본문

誠 靜 閑

 

독음

성 정 한

 

해설

정성 고요 한가함




김하나

2014년

지은이 ; 오다 노부나가

명제 ; 천하포무

서체 ; 해서



본 문

 天下布武

 

독 음

천하포무

 

해 설

힘으로 천하를 평정하겠다.

 


20155

명제 ; 안근례비 임서

서체  ; 해서

본 문

旭卿善草書胤山令


독 음

욱경선초서윤산령


해 설

욱경은 초서를 잘 써서

윤산령이 되었다


제 목 ; 大興洞(대흥동)

지은이 ; 花潭 徐敬德(화담 서경덕)

서 체 ; 행서

 

본문

紅樹映山屛

碧溪瀉潭鏡

行吟玉界中

陡覺心淸淨

 

독음

홍수영산병

벽계사담경

행음옥계중

두각심청정

 

해설

단풍나무는 산 병풍을 비추고

파란 시내는 못 거울에 쏟아진다.

옥 같은 세계를 거닐며 읊조리니

마음이 맑아짐을 문득 깨닫는다.

; 험할두. 갑자기. 땅이름


2017년 봄

 명제 ; 난정서 임서

서체 ; 행서 


본문

是日也 天朗氣淸 惠風和暢

仰觀宇宙之大 俯察品類之盛

所以遊目騁懷 足以極視聽之娛

信可樂也

 

독음

시일야 천랑기청 혜풍화창

앙관우주지대 부찰품류지성

소이유목빙회 족이극시청지오

신가락야

 

해석

때마침 이날은 사람의 기분도 쾌청하여

아무런 걱정도 없이 화평스럽게

자연을 즐길 수가 있었다.

즉 우러러서는 우주의 홍대함을 보고

굽어서는 만물이 생생하게

발육하는 모습을 살피니

실로 눈을 즐겁게하고

마음을 자안시키기에 족한 것이 있어

귀나 눈의 즐거움을

다 누릴 수가 있었다.



 

나는 다만 아름다운 이 정원 때문에 온 것이요,

주인을 알고 모르는 것은 상관하지 않는다.

이미 이 정원에 앉았으니 술이 있어야 하겠다.

주인이 아는 사이라면 모르겠으나,

모르는 사이라 폐가 될까 하여 미리 알려 주는 것이다.

얼마나 소탈한 그 품성인가.

작자의 멋을 볼 수 있다.




명제 :제원씨별업 (題袁氏別業 ; 원씨의 별장에서)

서체 : 행서

지은이 ; 하지장


집자본에 대한 설명
한문 작품이나 한글 작품이나
작품을 하기에 앞서
집자를 할 때에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문장이 시작되는데 
가장 오른쪽 위에 主, 바로 그 아래에 人
主자의 왼편에 不, 아래칸에 相자 .... 이러한 형식으로
집자하여 나간다.
 김하나 옆의 마지막 칸 두 자는
 윗부분은 有 아랫부분은 錢자가 들어가야 한다.  


본문

主人不相識

偶坐爲林泉

莫謾愁沽酒

囊中自有錢


독음

주인불상식

좌위임천

막만수고주

낭중자유전


해석

주인과는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

이렇게 마주 앉음은 이 임천 때문이네.

부질없이 술을 살 걱정 말게나.

내 주머니에  돈 있으니.


한글 작품

명제 ; 한글 임서

서체 ; 한글 정자

본문

끝없이 밀려오는 물결위로

나도가고 배도가고 바람도간다.


2019년 봄

명제 ; 灑心自新

서체 ; 예서


본문

洒心自新


독음

쇄심자신


해설

 마음을 씻고 기분(氣分)을 새롭게 가짐



송하선

2018년 가을

명제 : 愛情(애정)

서체 : 해서

 

본문

愛情

 

독음

애정

 

해설

사랑하는 마음



2019년 봄

명제 ;안근례비 임서

서체 ; 해서 


본문

娶御正中大夫殷英

童女英童集呼顔郞

是也

 

독음

취어정중대부은영

동여영동집호안랑

시야

 

해설

어정중대부인 은영동의 딸과

결혼하였으니

영동집에서 안랑이라

부르는 것은 사노(思魯)를 가리킨 것이다.

사노(思魯) ;근례의 부친

 

 

 

 

안준엽

2017년 가을

명제 ; 유유자적(悠悠自適)

서체 ; 해서


본문

悠悠自適

 

 

독음

유유자적

 

 

해설

여유가 있어 한가롭고 걱정 없는 모양



2018년 봄

명제 ; 안근례비 임서

서체 ;  해서 

본문

孝友楚州司馬澄左

 

衛翊衛潤倜儻涪城尉

 

 

독음

효우초주사마징좌

 

위익위윤척당부성위

 

      

해설

 

효우는 초주사마,

징은 좌위익위,

윤은 뜻이 크고 기개가 있어

부성위가 되었다

 


 

2018년 가을 명제

지은이 : 길재(吉再)

제 목 : 한거(閑居)

서 체 : 해서

 

 본문

臨溪茅屋獨閑居

月白風淸興有餘

外客不來山鳥語

移床竹塢臥看書

 

독음

임계모옥독한거

월백풍청흥유여

 외객불래산조어

 이상죽오와간서

 

해설

시냇가에 띠집 지어 한가로이 홀로 사니

달 밝고 바람 맑아 흥취가 넘쳐나네

찾아오는 이 없어도 산새와 어울리며

대밭에 들마루 옮겨 놓고

누워 책이나 보려네

길재(吉再)선생

고려 말 삼은(三隱)의 한사람

호 야은(冶隱)

고려 왕조가 사양길에 접어든 창왕 때

노모 봉양을 핑계로

귀향 선산(善山)의 임천(林泉)에 은거



2019년 봄

서체 ; 예서

명제 ; 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

 

본문

一切唯心造

독음

일체유심조

 

해설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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