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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가을 전시회 명제표(한*흔)
명제
懸崖蘭
(현애란: 벼랑 끝에 핀 난초) -
僧宗衍(승종연)
서체: 해서
본문
居高貴能下
値險在自持
此日或可轉
此根終不移
독음
거고귀능하
치험재자지
차일혹가전
차근종불이
해석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
몸을 낮출 수 있고
험난한 곳에 처하여도
스스로를 지키나니
오늘 해는 졌다
다시 뜰 수 있으나
이 튼튼한 뿌리
끝내 옮겨가지 못하리
집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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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로 보내 준 것을 다시 여기에 옮겨 보았다.
고맙다
오바
집자본
2020년 7월 28일
작품 연습 중
자형이 전체적으로 뒤쪽으로 기운 듯하니
약간 무게 중심이 앞으로 기울면서도
수평을 유지하면서 써나간다.
세로로 내려 보았을 때에 모든 글자의 중심이 맞아야한다.
해서는 위에서 보나 아래에서 보나
옆으로 보나 가지런하게
줄이 맞아야 한다.
오른쪽의 글씨는 정리가 좀 되었다.
2020년 9월 21일
획과 획이 닿는 곳은
가늘게 써야 한다.
세로 획이 짧으니 오른쪽 가로 획과 비슷한
위치에 있도록 쓰자
먹물이 너무 흐린가!
획이 또렷하게 보이도록 쓰자.
첫 획인 삐침과 아래 가로 획의 간격이 화살표 방향처럼
평행이 되도록 써야한다.
파임 부분의 획을 펼쳐 쓰고
글씨를 써 놓고 볼 때에 편안하게 보여야 한다.
점과 가로 획의 닿는 부분이 너무 붙어 있다.
가로 획이 휘어져 보이니 수평으로 반듯하게 쓰자.
첫 획과 口와의 거리가 같아야 한다.
지게 갈고리는 수직으로 위로 향하게 하고
너무 무겁지 않게 쓰자.
갈고리는 너무 무겁지도 휙 구부러지지도 않게
쓰도록 하자
열심히 글씨 연습하여 주어 고맙다.
오바
2020년 10월 4일
완성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