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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 명제표
명제 : 내가 너를
서체 : 한글 흘림
지은이 : 나태주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몰라도 된다.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오로지 나의 것이요,
나의 그리움은 나 혼자만의 것으로도 차고 넘치니까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
1
세로 17cm x 가로 70cm
체재는 현판식으로 윗줄 맞추기와 아래는 참치(參差)형식으로
다섯 줄을 쓰고 사이를 좀 띄우고 다시 5줄 쓰기를 하여 보았다.
2
세로 70cm x 가로 34.5cm 로 1/4지이다.
윗줄 맞추기와 아랫줄 맞추기로
문장을 모두 붙여서 쓰고
마지막 줄 문장 바로 밑에
지은이, 제목, 호, 이름을 쓰고
낙관 자리를 잡아보았다.
왼쪽 가장자리의 여백이 많이 남아 윗부분에
왼쪽으로 좀 옮겨 써야한다는 표시를 하였다.
3
위의 화선지 크기와 같은데
현판식 (세로 34.5cm x 가로 70cm)으로 놓고
윗줄 맞추기와 아랫줄은 참치하게 쓰고
낙관자리에는
지은이와 제목 줄을 바꾸어 아호와 이름을 쓰고
이름 도장 호 도장
맨 앞부분에는 두인 자리를 잡아 보았다.
4
세로 23cm x 가로 89cm
윗줄 맞추기와 아랫줄 맞추기로
문장을 모두 붙여서 쓰고
마지막 줄 문장 바로 밑에
지은이 줄을 바꾸어 제목 줄 바꾸어 호와 이름을 쓰고
다시 줄을 바꾸어 도장 자리를 잡아보았다.
5
세로 88cm x 가로 15.5cm
윗줄 맞추기와 아랫줄 맞추기로
문장을 모두 붙여 쓰고
마지막 줄 문장 바로 밑에
호와 이름을 쓰고
낙관 자리를 잡아보았다.
6
1번과 같은 체재인데 화선지의 크기가 다른 것으로
작년 겨울 체본하여 주었던 것이다.
3번 작품의 밑 도안이다.
지난번에 이렇게 작품을 하여 위의 도안을 만들었다.
도안을 그려 쓰면 화선지를 접어 쓰지 않아도 되고
그늘이 지어 화선지 접은 선이 보이지 않아
글씨 쓰기에 불편한 점도 없다.
선지로 그린 도안인데
작은 글씨는 선지에 도안을 그려 사용하면
밑판에 먹물이 잘 뭍지 않는다.
혹시 너무 많이 써서 밑 도안에 먹물이 많이 배어 나면
다시 도안을 그려 쓰도록 선지를 넣어 보냈다.
단 큰 글씨는 선지도안으로 감당 안되지!
글씨 쓰면서 사진 찍어 보내주라.
위의 사진은 완성된 작품이라 생각하고
두인과 이름도장 아래에는 호 도장 올려 촬영한 것이다.
작품이 완성되면 이렇게 찍어보내주라.
붓, 문진, 먹물, 1/4지 화선지 조금 작품체재 전부
도장 도안과 함께 보냈다
좋은 작품 기대한다 .
오바
2020년 가을 완성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