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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서법

제 79 회 명지서법 가을 전시회

작성자유주영|작성시간20.11.18|조회수311 목록 댓글 1

 

 

 

 

 

 

 

 

 

 

 

 

 

 

안 * 민

명제 山行(산을 오르며의 제 4

(당나라 시인 두목杜牧)

 

서체 해서

 

본문

霜葉紅於二月花

 

독음

상엽홍어이월화

 

해석

서리 맞은 (단풍나무잎이 2월의 꽃보다 붉어라

 

 

 

 

 

우 * 린

본문

秋高塞馬肥

據鞍雄劍動

搖筆羽書飛

雲淨妖星落

 

 

독음

운정요성락

추고새마비

거안웅검동

요필우서비

 

해설

구름은 여리고 별은 흩날리는데

가을 하늘 드높고 새마는 살찌도다.

말안장 올라앉아 웅검을 휘두르며

붓을 휘둘러 승전보를 전하리.

 

 

 

 

 

 

 

 

유 * 영

본문
 玄孫紘通義尉沒于蠻
  
 독음
  현손굉통의위몰우만

훈독
 玄孫 紘은 通義尉니 蠻에서 沒하였도다.


통해
여기서는 근례의 손자인 원손의 아들 오형제와

유정의 아들 칠형제 모두 十二人인 증손자의 아들들

즉 근례의 玄孫들을 논술하여

현손인 굉은 아마도 春卿의 아들이리라.

 

 

 

 

 

 

 

 

한 * 흔

본문

永和九年歲在癸丑

暮春之初

會于會稽山陰之蘭亭

脩禊事也

 

독음

영화구년세재계축

모춘지초

회우회계산음지난정

수계사야

 

해설

   영화 구년 늦은 봄 회계산음에 모두가 모였는데

계제의 예를 행하기 위하여이다.

 

 

 

명제

懸崖蘭

(현애란벼랑 끝에 핀 난초) -

僧宗衍(승종연)

 

서체해서

 

본문

居高貴能下

値險在自持

此日或可轉

此根終不移

 

독음

거고귀능하

치험재자지

차일혹가전

차근종불이

 

해석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

몸을 낮출 수 있고

험난한 곳에 처하여도

스스로를 지키나니

오늘 해는 졌다

다시 뜰 수 있으나

이 튼튼한 뿌리

끝내 옮겨가지 못하리

 

 

 

 

 

 

 

 

 

청운 신종찬 선생님

서체 : 예서

제목 : 書畵板

지은이 : 차천로(車天輅조선중기 문신

 

본문

積雪層峰色

寒雲萬木陰

斜陽石棧路

驢背獨歸心

 

독음

적설층봉색

한운만목음

사양석잔로

여배독귀심

 

해설

쌓인 눈 층층 봉우리 물들이고

찬 구름 모든 나무에 그늘이 진다.

석양 비끼는 돌 벼랑길에

나귀등에 올라타 홀로 돌아오는 마음

 

 

 

 

 

 

 

 

늘빛 김경욱 선생님 

서체 : 흘림

명제 : 유산가 일절

 

 

 

 

 

 

 

 

상산 박영현 선생님

서체 : 전서

 

본문

萬年無彊子子孫孫

 

독음

만년무강자자손손

 

해세

대를이어 자손이 번창하라

 

 

 

 

 

 

 

 

오헌 김웅렬 선생님

본문

知足

 

독음

지족

 

해석

족함을 안다

 

 

 

 

 

 

 

 

 

하전 백현옥 선생님

 

서체 : 예서

百聯抄解(백련초해) 중에서

 

본문

春光不老靑松院

秋氣長留翠竹亭

 

독음

춘광불로 청송원

추기장류 취죽정

 

해설

봄빛은 푸른 솔 있는 뜰에 아니 늙고

가을 기운은 푸른 대 있는 정자에

항상 머물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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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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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전 | 작성시간 20.11.20 제 79회 명지서법 가을전시회이다
    작품 내어 준 후배들 고맙다
    항상 끊임없이 지켜 온
    명지서법이
    우리 모든 후배들이 아니면
    어찌 존속이 되었겠는가
    건강하게
    공부도 열심히 동아리에도
    열심히 하자
    우리 모두 건강하자
    오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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