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는
작년에 명지서법에 입문하여
코로나로 인해
학교 동아리 강습회를 못하고
하전서예에 처음 온 후배이다.
난 남학생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여후배라 보고 그냥 웃었다.
서예과 준비를 하다
중문과를 선택하였다고 했다.
2년 정도 목표를 가지고
서예를 접했으니
잘 쓸 줄로 안다.
글씨를 써 보았다는
후배들을 보면
학교 파와
학원 파가
실력 면에서 확연히 다르다.
연희초등학교에
출강 했을 때를 보면
4. 5월 쯤 특별활동을 시작 해
붓을 잡을만 하면 바로 방학이 되어
기초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끝내곤 했다.
학교는 진도는 나가지만
다져나가는 과정이 모자라
잘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전서를 하였다니
전서는 네가 지도하여주면 되겠다
하니 웃는다.
3년 만에 붓을 잡아 본다고 하며
열심히 썼다.
명지서법을
잘 지켜 줄 것으로 안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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