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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서법

2022년 9월 1일 명지서법 강습회

작성자하전|작성시간22.09.01|조회수35 목록 댓글 0


2022년 9월 1일
명지서법 강습회

기본
1/2지 가로 2칸 세로 8칸
으로 접어 계속 임서 중이다.
첫 장은 획이 좀 강하며 거칠었고
다음 장은 부드럽게 표현하였는데
강습이 시작된 후에 쓴 글씨는
강세와 탄력까지 붙어 상당한
진전을 보였다.

오늘 평택본가에 가야한다며
강습회 끝나기 전
15분을 남겨두고가면서
다음주에 학기
강습회 요일과 시간을
연락하겠다고 하고 귀가했다.

지난주에는 코로나에 걸려
치료하느라 못왔다고 했다.
활동량이 많은 이들이 잘 걸리고
들리는 바에 의하면
인간성 안좋은 이들이
안걸린다는 말까지 들린다.
ㅎㅎ

코로나 증세를 보면
치료가 끝나 후에도
기침을 계속하거나
가래가 계속 끓거나
피로감을 호소하는데
건강이 무엇보다 좋아야함은
삶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도 열심히
진도에 맞추어 연습 중이다.

가을 전시에 출품 할 시를
준비하라하였다.
철학적이고 너무 어려운 시가
아니어도 좋다하였다.

누구나 다 쓰는 시가
가장 좋은 것 같고
한번쯤은 써보아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내가 좋아하는 시는 자연시이다.

1/4지 가로 2칸 세로 4칸
開~書까지 8자 체본
지난번에 쓴 것은
자형을 익히기 위에
체본 위에 써보고
버리도록하라 하였는데
오늘은 화선지 가득 연습 후
撰자가 기장 잘 썼다고 좋아하였다.
전체적으로 획이 많이 좋아졌고
撰자 또한 아주 잘 표현하였다.

가을 전시 명제를 찾아
1/2지에 시필을 하고 있다.

가을전시 명제이다

명제 : 詠栗  [밤을 읊음]
서체 : 해서

본문
一腹生三子
中者兩面平
秋來先後落
難弟又難兄

독음
일복생삼자
중자양면평
추래선후락
난제우난형

해석
한 배에서 자식 셋이 생기니 
가운데 것은 양면이 평평하네. 
가을이 와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떨어지니 
아우라 하기도 어렵고 또 형이라 하기도 어렵네.


영자팔법이 다 끝났다.
붙여쓰는 영자가
획이 너무 가늘다.
영자팔법이 끝난 다음은
획순의 일반적인
원칙에 의한 한자

三 위에서 아래로 쓴다
川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쓴다.
中 꿰뚫는 획은 나중에 쓴다.
十 가로획과 세로획이
겹칠 때에는
가로획을 먼저 쓴다.
上 위에서 아래로
획의 간격 맞추어 쓰기
下 점은 획과 획 사이 중간에 쓰기
左 왼좌의 가로획을 먼저 쓰고
右 오른우는 삐침을 먼저 쓴다.
는 기본 필순에 의한 한자 지도.


출강하기 전 문자

오늘은
2022년 9월 1일 목요일이다.

우리후배들 오늘 개학이지?
학기가 시작되었으니
동아리 활동도
더 잘하여 보고
새로운 계획도
세워보도록하자.

다음주부터는
수요일에
강습회한다고 했지?
변경되면
다시 연락 바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건강이다.

우리 건강하게
또 잘살아보자
오바
~^^~


백악 미술관 (한국서예일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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