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5일
명지서법 강습회
회장은
오늘은 저녁도 거르고
학교와 동아리 활동에
여념이 없다.
그 중간에도
붓글씨 연습을
짬짬이 하는 것을 보면
타의 모범이 되어 고맙다.
아마도
성공은 맡아 놓았다.
부회장 *주가
오늘은
다른대학에 다니는
친구를 강습회에 초대하였다.
학교 밖에서는
축제가 한창이라
겸사겸사 왔던싶다.
친구도 붓을 잡아
붓글씨 기초를 지도하였다.
*주는 기본에 충실하여
여전히 열심히
임서 중이고
체본은
후배들이 많은 관계로
작은 1/4지에
湘~苑까지 써 주었다.
가을 전시 명제를
선정하여 집자를 하였는데
못 찾은 글자가 있어
할 수 있는데 까지
정리하여
총무의 작품 정리한 것처럼
하전서예 카페
명지서법에 올리라고 하였다.
참 열심이어서 좋다.
출석률 또한 1위이다.
가장 많이 출석한 후배에게
상을 주기로 하였는데
오늘 생각하니
상품권을 주면 어떨까하고
생각했다.
지난번까지
6 자 짜리
체본을 하여 주었고
오늘은
1/4지에 가로 2칸 세로 4칸
총 8칸 접고
외줄 낙관 칸까지 접어
"고생끝에 낙이온다"를 쓰고
낙관에는 간지(干支)인
임인년 가을 **현으로
써 주었는데
낙관 찍을 자리가 없었다.
연습 할 때에는
그냥 쓰지만
작품을 한다면
도장 찍을 자리를
마련해야한다고 일러두었고
이번 가을 전시는
좀 더 큰 작품을 하였으면 좋겠고
필요하다면
체본을 하여 주겠다 약속도 하였다.
그렇게 할 것으로 안다.
1/4지에
가로 2칸 세로 4칸 접어
魯~撰까지 8자를
체본하여 주었다,
지난번 체본을 보고
연습하여서
첨삭하여 주고
형태를 익히게 하기 위해
자형 위에 그대로 써보고
버리라하였다.
체본 위에 쓰면
자형을 그대로 본뜰 수 있는
학서 방법인데
어느정도 연습 후에는
법첩을 보고 집중적으로
써서 더 정확한
글자의 형태를
익혀야한다.
나 역시 오랫동안
임서를 하여 왔기에
나름 굳어진 틀이
있을 것으로
자기 나름의
안목을 트이게 해야한다
*찬이는
해서 기초인
가로 획과 세로획을
지도하였는데
나름의 열성이 보인다.
열정과 정감이 있고
중국어를
모국어 같이 잘한다.
루나는 미국인학생인데
단기 체류 대학생이다.
한국에 오기 직전
일본에서 공부하다 한국으로
왔다 했는데
다국 언어를 구사한다고 했다.
강습회에서 한글을 배우는데
아주 열심이다.
여러 나라를 다녔기에
열린 마음으로
후배들과도
잘 어울려 즐거운
한국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
아마도
이번 학기만 끝나면
또 다른 나라로 가지않을까
생각된다.
*빈이는
지난주 혼자서 열심히
연습하였다.
오늘
한글 기초 ㅡ ㅣ를 지도하였다.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영자팔법은 끝났으나
아직 파악이 안되었는지
기본획이 낯설다.
*성이 마음은 달리고 싶은데
붓이 따라주질 못한다.
中자의 운필 방법을 지도하고
안근례비문
1/4지에
唐~郞까지 체본하여 주고
영자팔법 기본을 더 잘 익히면서
그 방법을 적용하여
글씨를 써 나가도록 하라 하였다.
흥미있어하니
조만간 좋은 글씨를
기대하고 있다.
총무는
다른 학우들 글씨 걸어주다가
사진을 찍으려하였더니
승리의 V자를 보여주었다.
작품체재를 가장 먼저
보내주어
교육용 작품의 과정을
만들고 있는데
정리중에 있는 것을
우선 개인 카톡으로 보내주었고
체본과 작은 집자본을
전달하였다.
이제 획이 아주 단단해져
가을작품은
수작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
지난번 새로 입성한
후배들은
한문은
가로 획과 세로 획을 지도하였고
한글은
가로와 세로획을 지도하였다.
모든 획에서
가로와 세로 획이
기준이 되므로
단단히 다져 나가야한다.
또한
글씨를 쓸 때의
기본자세도 몸에 베이도록
신경써야 한다.
강습회 마치고 동아리 방
밖에서 다른 학우들을
기다리는 중
강습회 후에
몇몇 후배들은
노래방에 간다고 했다.
누군가 말하길
기운이 남아나는가보다고
부러워하기도 했다.
모두가
그렇게 남는 기운으로
즐겁게 재밌게 살길바란다.
오바
~^^~
강습회 하기 전
톡에 보낸 문자
우리후배들
일주일 잘 보냈니?
오늘은
2022년 10월 5일
수요일이다.
이번 전시는
초서전으로
난해하니
그냥 흐름과
작품 게시만 보도록하자.
지난 토요일
인사동에 갔었다는 소식
회장으로부터 들었다.
좋은 시간 되었길 바란다.
이제 낮이 짧아졌다.
밤 7시30분에
강습회 있다.
시간되면 강습회에서 보자.
오바~^^~
백악미술관
한ㆍ중 초서 명가 60인 전
https://m.cafe.daum.net/bbhy0003/LOy7/1750?svc=cafe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