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8일
명지서법 강습회
새로운 명지서법 회원
면접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낸 회장이다.
19명 정도 왔는데
9명만 면접 통과 하면
받아들인다고 했고
아직 면접이 끝나지
않은 것 같다.
회장이 열심이니
명지서법의
발전도 기대된다.
회장의 학업에도
좋은 일이 있기 바란다.
한글 흘림 기초부분을
1/4지 두 장에 임서하고
낙관에는 계묘년 봄 유**이라
한글 흘림으로 써 주었는데
새봄도 가능하여 옆에 작게
써 주었다.
아주 예쁘다고 좋아하여
나도 좋다.
참석률도 좋은 편이고
열심이어서 좋다.
해서를 연습하고 있었다.
난정서 나가던 터라
해서는 충분히 혼자 쓸 수
있는 기량이 있어
혼자 연습하라하고
난정서
진도에 맞추어
1/4지를 세로만 본문 줄 접고
외줄 낙관 줄 접어
임서하고 낙관엔
癸卯春日 尹建雄을
써 주었다.
난정서 작품도 하여서
낙관의 글씨는
좀더 자유스럽게
휘호하여 주었다.
그동안 많이 바빠 오지 않다가
개학 후 출석을 하였다.
필재간이 있어 열심을 가하면
서예가 등단도 가능해보인다.
회장 경력이 있어
지금의 회장을 많이
도와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글 기초 마치고
본문 글
"명랑한 새아침"
1/4지를 반으로
잘라 놓은 것으로
가로 2칸 세로 3칸
외줄 낙관 줄 한 칸을 접어
작은 글씨로 체본하여 주었다.
화선지가 작으니
본문 글 또한 작아져
예쁘기는 하지만
획을 익히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다.
획 공부를 하려면
글자의 크기가 커야
함을 설명하여주었다.
백두산을 작품으로
낸다고 계속 연습을 하고 있다.
기초가 단단 하도록
기본획을 쓰고 또 쓰는
것이 많이 필요하다.
ㅂ, ㄷ의 기본과
산의 짜임새에 대해서
설명하여 주었다.
지난 체본을 보고 연습 다 하고
다음 진도
1/4지에 체본하여 주었다.
學자의 획순 중에
첫 부분이
두 획인 지 한 획인 지를 물었다.
첫 획은 왼삐침과 세로 획이
두 획이고
맞은 편 쪽은
ㄱ 모양으로 한 획이다.
오늘 쓴 후배들 중
가장 많은 임서를 하였다.
서예에 관심이 많고
흥미도 있는 것 같다.
1/4지 2×8로 접어
太~散까지
약간 통통하고 부드럽게
체본을 하여주었다.
노력이 있는 만큼
성과도 있길 바란다.
사신비
1/2에
본문
가로 2칸
세로 8칸
총 16칸
외줄 낙관으로 접어
진도에 맞추어
임서하고
낙관 줄에는
癸卯春日
節臨 史晨碑 金俊溶이라
써 주었다.
행서를 접하지 않아
낙관 글씨는 해서에 가깝게 써 주었다.
글씨에 임하는 태도가 좋다.
강의 전
지난 번 진도
한 장 연습하고 첨삭 받고
이번 진도를 쓴 후
다시 첨삭 받도록 하고
다음주는
신입생 OT로 휴강이고
그 다음주에 봄 전시
명제 선택하여
임서 작품은
시필과 편집
창작은 시필과 집자하라
전달하였다.
회장이 잠시 밖에 있어
다시 전달 키로 하였다.
붓글씨는
그리 녹녹지 않은
지구력이 필요한
취미 활동이다.
그림을 배운다고
누구나 화가가 되는 것도
노래를 배운다고
성악가가 되는 것도
피아노를 배운다고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은 아니다.
서예를 배운다고
서예가가 되는 것도
아니지만
우리 후배들이
차분히 획을 다져가는
정성이 보여지기를
난 바라고 있는 것 같다.
강의 전 단톡에 보낸 문자
오늘은
2023년 3월 8일 수요일이다.
우리후배들
상반기 첫 강의 날이다.
건강하게
즐거운 새학기 보내고
명지서법
활동도 재밌기를
바란다.
오후
7시30분 강습회서 보자.
오바
백악 미술관
검돌(玄石) 이호신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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