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6 회
명지서법 가을 전시회 준비
김윤호
본문
死別已呑聲生別常惻惻
독음
사별이탄성생별상측측
해설
사별이라면 목이 메겠으나,
생이별이라 언제나 그리워하네.
윤호가 선택한 가을 작품 명제이다.
뭐가 이리 슬픈가!
누구와 헤어졌지?
정환 이도 모르고 다솜이도 모른다고 했다.
정환이 보고 살짝 물어보라고 하고
전달은 안 해도 된다고 했다.
정환이 말로는 여자 친구가 없었다며
아주 고소한 듯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2013년 10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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