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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서법

RE:제84회 명지서법 전시회 명제(유*소) 체본

작성자하전|작성시간23.04.13|조회수21 목록 댓글 0


제84회 명지서법 전시회

명제 : 중용
서체 : 해서

본문
中庸

독음
중용

해석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아니한,
떳떳하며 변함이 없는 상태나
정도를 말함

크기는
가로 68cm 세로 35cm
1/4지라고 한다.
전지를 세로로 반 자르고
다시 그 중의 한 장을 가로로
반을 자른 것이다.

가로로 한줄로 쓸 때에는
낱글자를 가로로 중심을
맞추어 써야
글자가 올라가거나
처지지않는다.

한문 작품이나 한글 작품은
보통
본문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써 나간다.

본문 끝부분의 여백을 계산하여
낙관이 길어지기도 짧아지기도 하는데
순서는
간지(干支)ㆍ지지(地支) ㆍ제목ㆍ
아호ㆍ성명 순으로 쓰고
마지막에
낙관 도장을
성명ㆍ아호도장을 찍는 것이
상례(常例)이다.

여기에서는
낙관 줄에 아호(雅號)만 쓰고
그 옆에

위에는 이름
아래는 아호
오른쪽 첫머리부분에
두인자리를
ㅁ로 표시하였다.

기초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작품을 하는 것이어서
어려울 것이나
최선을 다하자.

봄에는
임서전을 하여
글씨의 기초를 다지고

가을에는
창작 작품을 해야하는데

봄에 창작 작품을 하는 것이니
올 가을에
임서작품 해야함을 잊지 말자.
고맙다.
오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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