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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서법

제 66 회 명지서법전

작성자하전|작성시간13.11.08|조회수96 목록 댓글 0

 

 

66 회 명지서법

    가을 전시회

 

 

 

 

 

 

 

 

1학년

김태은

 

送君

  雨歇長堤草色多

送君南浦東悲歌

 

우헐장제초색다

송군남포동비가

 

  비 갠 긴 둑에 풀빛 짙어지는데

남포에서 임 보내니 슬픈 노래 일렁인다.

                   ..... 雨歇長堤草色多  送君南浦動悲

大同江水何時盡 別淚年年添綠波......

 

 

 

1학년

정명길

 

江口

移舟逢急雨 倚棹望歸雲

海闊疑無地 山明喜有村

 

배로 가다가 소나기를 만나니

노에 기대어 돌아가는 구름을

바라보네. 바다가 넓어 땅이

없는 듯 하더니 산이 환해지니

반갑게도 마을이 드러나네

 

 

1학년

김윤호

 

死別已呑聲生別常惻惻

 

사별이라면 목이 메겠으나,

생이별이라 언제나 그리워하네

 

 

 

1학년

이유진

 

 

 

4학년

박초롱

 

感事

花開蝶滿枝 花謝蝶還稀

  惟有舊巢燕 主人貧亦歸

 

꽃피니 나비 가지에 가득하더니

꽃 시드니 나비들 다시 보이지 않네

다만 옛 둥지에서 살던 제비만이

주인이 가난해도 돌아 왔구나

 

 

 

 

 

 

3학년

유영목

 

세월이 가면 中

 

 

 

 

 

2학년

안정환

 

玉不琢不成器

 

 옥은 갈지 않으면

그릇이 될 수 없다

한묵금낭 中

 

 

 

 

 

 

 

 

 

 

11학번

김희정

安樂

편안하고 즐겁다

 

 

3학년

배창환

 

 

江山自閑暇

  片月掛長空

 

강산은 스스로 한가하여

조각달을 하늘에 걸어 놓았다.

                                                     한묵금낭 中

 

 

2학년

엄기애

 

 

山僧貪月色 幷汲一甁中

到寺方應覺 甁傾月亦空

 

산속의 승려가 달의 색깔을 탐내어

병 속에 물과 함께 길어 담았네

절에 이르면 응당 깨달으리니

병을 기울이면 달도 없어지는 것을.

 

 

 

3학년

전다솜

                                                          

                                                   勸學詩

 

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

  今時當勉勵 歲月不待人

 

 

왕성한 나이 다시 오지 않고

하루에 새벽은 두 번 오지 않는다.

시간에 미쳐 마땅히 힘써야하니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찬조 작품

 

신종찬 선배님

 

마음을 닦아 몸에 얻는 것

 

 

전 지도강사

오헌 김웅렬선생님

 

 

 

 

花前酌酒呑紅色

月下烹茶飮白光

 

화전작주탄홍색

월하팽다음백광

 

꽃 앞에서 술을 따라 붉은 꽃 마시고

달 아래 차 달여 달빛을 마시네

百聯抄解 중에서

 

하전 백현옥

 

巷深人靜晝眠穩

稻熟魚肥秋興饒

 

골목이 깊고 사람 소리  고요하니 낮잠 자기 좋고

벼가 누렇게 익고 고기가 살지니

가을 흥취가 넉넉하다.

百聯抄解 중에서

 

 

 

법학과 박용주

 

 

 

 

희망

어떤 일을 얻고자

이루고자 하는 바람

 

 

 

 

꽃 中에서

 

 

 

 

 

 

 

 

 

 

 

 

 

 

 

 

 

2013년 11월 8일 전시장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그동안 바쁜 와중에서도 열심히 작품 준비한 후배들

김민종 지도교수님 동문 선후배 여러분 고맙습니다.

내일은 오후 5시에 품평회가 있습니다.

많은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세요

 

 

 

2013년 11월 9일 품평회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재학생 동문 선배 후배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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