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2일
명지서법 강습회
오늘은
도안을 그려 연습 중이다.
처음 도안을 그리기에 힘들다 했다.
도안은 작은 글씨로 작품을 할 때에
도안을 그려 화선지를 위에 놓고
쓰면 화선지 접는 번거로움과
접은 선이 보이지 않아
신경 쓰이는 일이 없어 좋다.
딱 한 두 번만 그리면 된다.
두꺼운 순지가
먹물이 잘 베이지 않아 좋다.
일주일 내내
글씨 연습을 하였나보다.
오늘은
한글을 무지하게 많이 연습하여
첨삭을 받았다.
열심히 연습을 하였으나
기초를 다지지 않고 쓰기에
섬세한 획이 아쉽다.
인사동 전시도 다녀 왔다고 했다.
마음에 맞는
성경구절을 쓰다가
인사동에 갔는데
그 문장이 있었다고
참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서예에 맛을 들여
한 가지를 집중적으로
연습을 하여 나가면
일가를 이룰 수도 있겠다.
1/4지에 적지 않은
한글 작품 임서를 하였는데
다른 선배와 겹치는 부분이 있어
문장을 바꾸던지 줄이던지
하고 싶은가 보다.
어떠한 것이라도
자신이 원하는 것은 써도된다.
사실은 겹치는 문장이지만
체재가 다르고 학년이 다르다.
임서 할 작품을 연습하였다.
약간 넙적하게 쓰는 경향이 있어
조금 길쭉하게 쓰도록 하였다.
필력이 좀
생긴 것 같다.
전지 세로로 2/3되는 종이에
임서 할 문장을 골라
시필을 하는 중이다.
중간에 체재 상
맞지 않아 다시 문장을
더하고 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는 끝나려나 했나본데
이번주도.....
그러다보면 체재 잡는 것에
도가 트일것이다.
획의 굵기가 약해
오늘은 강하게 쓰도록 하였다.
획을 약하게 쓰다 강한 필치를
내면 공력이 많이 소모된다.
첫 줄 쓴 것을 보니
금방 획을 알아가는 듯하다.
한 자리에서 끝까지 쓰는
지구력이 있으면
금상 첨화겠다.
1/2지에 체본을 했다.
낙관까지 열심히 연습을
하였고 해서만큼이나
집중하여 쓴다.
방학동안 행서의 기틀을
어느 정도 잡아가리라
기대하고 있다.
강습회 전 보낸 문자
오늘은
2023년 7월 12일 수요일이다.
우리후배들~~~
어제는 비가 많이 왔는데
비 피해는 없니?
저녁 7시30분
강습회 있다.
계절학기는
아직 안 끝났나?
시간되면
강습회 나와라.
오바
~^^~
백악 미술관
제14회
대한민국 기독교서예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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