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9일
명지서법 강습회
글씨를 웅장하고
튼튼하게 쓴다.
크기가 너무 크기에
네모 칸 안에
원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안에 들어가도록 쓰라하였고
爲자 5획의 기울기를
45도 각도가 되게
꺾는 획에서는
수직으로 맞추고
7획과 8획이 만나는 부분은
가로획의 반이 되도록 해야
된다고 설명하였다.
안 되는 글씨는 많이 연습하고
한 번에 전체를 다 완성하여
틀린 글자가 없으면
따로 놓도록 하라 하였다.
언젠가 신정호후배가
안 되는 글자를 잘 쓰겠다고
그 글자만 연습하다
작품 완성도 못하고
그냥 군대 갔는데
이제까지 안돌아왔다.
아직 제대를 안 한 듯......
(10년이 넘은 것 같은데....)
강의 전
노을이 예쁘다고
기독 동아리로
사진 찍으러 갔다.
태풍 전야라 그런지
사진을 잘 찍어 왔다.
강습회어 올리려
보내 달라하니
일언지하로 싫단다.
우린 그런 선후배 사이다.
ㅎㅎ.....
어제도 인사동에 갔고
전시회도 다녀왔는데
작품설명도 잘하여 주시어
즐거운 관람을 하고 돌아온 듯하다.
우모 털 붓을 사왔는데
너무 맘에 든다며 좋아라했다.
평소 느껴보지 못한
붓맛이란다.
담 주에는 동아리후배들과
인사동에 간다고 했다.
집중적으로
글자의 세심한 분석과
글씨 연습을 하면 더 좋은 글씨를
쓸 것으로 기대한다.
항상 2장은 완성한다.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서예는 꾸준한 노력 없이는
기대하기 어렵다.
보고, 느끼고, 부단히 연습하고
약간 길쭉하게 쓰도록 하고
ㅇ의 획의 시작한 부분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하라 하였다.
지난 두 주 결강을 하였는데
빠지니
글씨가 안 된다고 하였다.
튼튼하게 한글을 쓰는데
획이 아주 따뜻하게 느껴진다.
화선지 안에 글자가 다 들어가도록
좀 작게 쓰도록 하고
획의 위치를 잡아 주었다.
오랫만에 출석하였다.
사신비 연습을하는데
획이 살아있다.
1/2지에 20자 체본하고
외줄 낙관을 써 주었다.
붓이 삼지창이 되어
많이 갈라졌다.
붓을 닦아
다시 다른 후배가 쓰지 않도록
다른 곳에 비치하도록 하라 하였다.
차분히
난정서를 연습하고 완성하였다.
맘에 들었던지
첨삭하기 전
사진을 찍었는데
보내달란다.
꾸준히 노력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더 건강하고
즐겁게 살기 바란다.
개발새발
전회장이
강습회 끝난 후
자신이 쓴 자리는 자신이 깨끗하게
정리하도록 하는
좋은 선례를 남겼는데
그 선례를
잘 지켜가도록하라
전하였다.
강습회전 문자
오늘은
2023년 8월 9일
수요일이다.
아침 바람이 시원한데
태풍이 온다고 한다.
우리후배들
즐거운 방학
재밌게 지내고
오후 7시 30분
강습회서 보자.
오바
~^^~
백악미술관
겸수회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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