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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서법

2023년 9월 27일 명지서법 강습회

작성자하전|작성시간23.09.27|조회수57 목록 댓글 0

2023년 9월 27일
명지서법 강습회

아직은 획이 흩어져 있으나
자형을 볼 때에
내면의 포부가 큰 듯
웅장한 글씨를 쓸 것이란
기대가 있다.

더 길쭉한 글씨를 쓰면
세련된 획이 나올 것이다.
자형을 더 작게 쓰도록하였다.
화선지 안에 글자가
들어가야한다.
바짝 줄여야 하는데
쉽지않은 듯하다.

한문 강의 교재를 보고
붓으로 써 내려가고 있었다.
한문 강의가
참 재밌다고 하였다.

써 놓은 글을
모두 첨삭하여 주고

법첩을 보고
임서를 많이 하면
머리가 자전화(字典化)되어
한자를 보면 어떻게 써야하는지
다 알게 되고

한 서체를 10번 이상 작품하면
그 서체를 스스로 창작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되는데
체본만 의지하면 안된다.

임서작품 할 때
편집이나
창작 작품할 때에 집자를 하면
훨씬 작품하기 편하고
그대로 쓰지 않더라도
기본을 갖추고 있기에
헤메지 않는다고 전해주었다.

사실 나는 학서 과정에서
나의 선생님께서
지도하여 주시는 것을
모두 실천하였다.
100% 다 해내지는 못했으나
그래도 따르려 부단하게
애쓰며 살았고
지금도
서가로 부끄럽지않게 살려는
마음을 늘 간직하며 산다.

나의 재주가 무재라
많이 부족하여
날고 뛰지 못해 아쉽지만
삶의 태도만은 맘에든다.

무슨 소리 하고 있는거지?
ㅎㅎ
ㆍㆍㆍㆍㆍㆍ

한글
지난주 출석한 후배들은
배웠던 부분을
연습하도록 하고
다시
가로와 세로획 지도하였다.

오늘 새로 출석한 후배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서서 쓰는 자세와
앉아서 쓰는 자세
집필법은 쌍구법을
완법은 현완법을
사용하여 쓰도록
지도하였다.

한문
영자팔법 중
세로와 가로획을
지도하였다.

1/4에 위 아래로 뒤집어
연습을 하였는데
획의 분위기가 살아있다.

자간(字間)과
하의 자음과 모음의 거리를
적절히 붙여 쓰도록 하였는데
이름을 잘 썼다고
좋아라 했다.
꾸준한 발전이 보인다.

오늘은 완전한 두 장을
집중하여 써냈다.

ㄹ의 흐름과
점과 받침의 연결에 대한
지도를 하였다.

오늘은
완전한 한 장이 완성되었다.
글씨를 쓸 때에
처음의 자형 분위기와
끝의 자형 분위기가 비슷하면
그 화선지에 대한
부담이 없고
획까지 실하다면
다음 크기로 넘어갈 수 있다.

줄도 거의 맞게 써 졌으니
많은 연습이 뒤따르면
좋은 작품이 나오겠다.

세로획의 굵기와
서체의 특징을 살리도록
지도하였다.



오늘은
2023년 9월27일 수요일이다.

우리후배들
저녁 7시 30분
강습회 있는거 알지?

시간 되면 나와라.
오바
~^^~


백악미술관
2023
제11회
성유서예동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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