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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서법

제15회 강암휘호대회 준비 김태은

작성자하전|작성시간14.02.26|조회수46 목록 댓글 0

 

 

김태은

 

 

시필

 

 

이번 강암휘호대회에 내겠다는 후배의 글씨이다.

학원에 다녀 바쁜 중인지라

집자를 하라고는 하지 못하겠고

그래도 참여하겠다고 하니 기특하다.

태은이가 딱 한 번 써 놓은 글씨가

 펼쳐져있기에 올려본다.

2월 안에 작품을 마무리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역시 임서를 많이 하지 않은 관계로 어설픈 느낌이다.

이번 작품을 하면

해서체에 대해서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제목

어부(漁父) 金鏞箕先生 作

 

본문

萬頃蒼波欲暮天

蓑衣蒻笠左磯邊

收竿理棹歸來晩

雲捲煙消月滿船

 

독음

만경창파욕모천

사의약립좌기변

수간리도귀래만

운권연소월만선

 

해설

만경창파 해 저물 무렵

도롱이 삿갓으로 낚시터에 앉았다가.

낚싯대 걷고 노 저으며 돌아오니.

구름 연기 다 걷히고 달만 배에 가득하네.

 

 

 

태은아 봄 전시 준비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하길 바란다.

적극적인 너의 성품이 맘에 든다

우리 함께 전주에 가자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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