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은
시필
이번 강암휘호대회에 내겠다는 후배의 글씨이다.
학원에 다녀 바쁜 중인지라
집자를 하라고는 하지 못하겠고
그래도 참여하겠다고 하니 기특하다.
태은이가 딱 한 번 써 놓은 글씨가
펼쳐져있기에 올려본다.
2월 안에 작품을 마무리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역시 임서를 많이 하지 않은 관계로 어설픈 느낌이다.
이번 작품을 하면
해서체에 대해서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제목
어부(漁父) 金鏞箕先生 作
본문
萬頃蒼波欲暮天
蓑衣蒻笠左磯邊
收竿理棹歸來晩
雲捲煙消月滿船
독음
만경창파욕모천
사의약립좌기변
수간리도귀래만
운권연소월만선
해설
만경창파 해 저물 무렵
도롱이 삿갓으로 낚시터에 앉았다가.
낚싯대 걷고 노 저으며 돌아오니.
구름 연기 다 걷히고 달만 배에 가득하네.
태은아 봄 전시 준비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하길 바란다.
적극적인 너의 성품이 맘에 든다
우리 함께 전주에 가자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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