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명지서법

2024년 7월 3일 명지서법 강습회

작성자하전|작성시간24.07.03|조회수69 목록 댓글 0

2024년 7월 3일
명지서법 강습회

지난번 기초를 썼는데
여전히 어렵다고 연습하는 중이다.
기초를 잘 다져 가을에는
좋은 임서 작품을
출품하기 바란다.

가장 작은 조각 화선지를
세로로 3칸 접고

본문은
"명랑한"을 쓴 다음

자간 (字間)과
한 획 한 획 모두
설명하여 주었는데
여전히 기본획을 열심히
연습 중에 있다.

필재간이 있는 후배라서
잘 써 나가리라 기대한다.

준희에게 써 준 체본으로
열심히 연습 중이다.
한글도 열심히
한문 서예도
열심히 쓴다.
8월 졸업한다고 하였다.
좀 일찍 서법에 입문했으면
더 좋은 글씨를
쓰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가로로 진도에 맞추어
한글 체본하고
한 칸을 남겨
낙관은 세로로 3칸으로 나누어
갑진 하, 우빈이라 쓰고
도장 자리를 잡아 주었다.

가로로 한 줄일 때에는
글자의 중심을 맞추어
써야한다고 지도하였다.

전 회장이
조각 난 화선지를
다 써야만 새 재료를 풀겠다고ㆍㆍ
재료가 박스채로
뎅그란히 책상에 놓여있다.

맘에 드는 말이다.

멀쩡한 연습지가 있을 때에
조각난 화선지를 쓰지 않아
얼마 전에 내가 다 가져다
소비하였는데
그래도 남은 것이 있어
조각 난 화선지에

안근례비 해서
처음 입문하였다.

본문은 한줄로 6칸 접고
낙관 줄 역시 외줄 한칸 접어

본문엔
唐故秘書省著까지 쓰고

낙관 줄에는
甲辰孟夏 林準喜
라 체본하였다.

서예는
면을 분할 하는 것이므로
한 장을 6칸으로 접어
다시 한 칸 한 칸에
획으로 면 분할 하는 것이고
접은 칸 안에 동그라미가
있다 생각하고 정 가운 데에
쓰면 줄이 딱 맞는다 하였다.

부채를 써 달라하여 못쓴다 하고
다른 강의 때에
부채에 쓰는 방법과
체본도 하여주겠다 약속하였다.
풍류를 아는 후배이다.


ㅡ~~ㅡ
**준
전지
가로로 반 잘라 놓은 것

가로 4칸 세로 4칸으로
16칸 접어

본문 15자
顔君神道碑
曾孫魯郡開國公
眞卿撰까지
체본하고

남은 한 칸에
세로 2칸으로 나누어
오른쪽에 民準을 쓰고
왼쪽에 도장 자리를 잡아주었다.

방학 동안 학교 나온 다고 하여
동아리 방에 와서
연습을 하라 하였다.
졸업전은 마치었지만
졸업 하지 않아 가을에도
작품을 내어 전시를 해야한다고
하니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다.

봄 전시에 임서 작품을 출품하여
이학기에는
창작 작품을 해도 된다 하였다.

神道碑는
墓道에 세우는 碑라
설명하였는데
여행 다니며
산소 가까이에
신도비가 있는 곳은
딱 한 곳을 본 것 외엔
없었던 것 같다.



강습회 전 문자

오늘은
2024년 7월 3일
수요일이다.

우리후배들
방학에 실컨 놀고
하고 싶은 것
많이 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자.

저녁 7시 30분
강습회 있다.
시간 되면 나와라.
오바!
~^^~

한국미술관
운학 박경동 고희전
https://m.cafe.daum.net/bbhy0003/LOy7/2037?svc=cafeapp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